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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주거지역 경계(소로2-3) 도로개설사업 시행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 투입해 연장 140m, 폭 8m 도시계획도로 개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오라동 주거지역 내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라주거지역 경계(소로2-3) 도로개설사업을 26일 착공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1999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으며, 통행 불편에 따른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지역을 ‘202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6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연장 140m, 폭 8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올해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라동은 인구와 차량이 급격히 증가한 지역으로 특히, 출·퇴근 시 차량 정체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본 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내 교통량이 분산되고, 주변 오남로, 연삼로와의 연결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오라동 주거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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