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 남해시금치연합회가 26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비 결산, 2025년 사업추진 계획안 승인, 시금치 재배기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올해 파종기에 잦은 호우로 종자 유실 및 습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금치 생산에 수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해 시금치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보물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하여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금치 파종기를 이앙기에 부착하는 신기술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파종기 외에도 수확기, 단작업기를 포함하여 시금치 농기계를 전년보다 확대하여 160대 가량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자재, 물류비 지원, 관외출하 조직육성 등 시금치 분야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