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독서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시울 성인 독서회’와 ‘자운영 성인독서회’를 운영한다.
‘시울 성인 독서회’는 매월 시집 한 권을 읽고, 시의 이론과 작법을 배우는 시문학 특화 독서회이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용호 교수의 지도로 ‘한국현대 대표시론’을 목차별로 학습한다.
추천 시집을 함께 읽고, 작품의 특징, 기법, 주제 등을 토론한다.
정기모임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울주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회로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화가 있는 여가 생활을 즐기는 독서동아리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문집도 발간하는 등 개인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독서회도 운영한다.
학생독서회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도서를 매개로 또래 간 소통하는 토론 문화를 형성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란도란어린이독서회’(초3~4학년), ‘작은나라어린이독서회’(초5~6학년) 2개의 독서회가 운영되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책사랑중학생독서회’도 운영된다.
각각 20명을 정원으로 운영되며 매월 한 차례씩 열린다.
회원은 연중 모집하며, 울산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