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 청솔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 주관으로 교육청(학교)과 남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해피교통봉사단 외 교통봉사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운전자의 배려 운전을 유도하고, 현수막과 홍보물품으로 안전 운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홍보했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 12억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17개소) 내 보행로와 표지판,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