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청년정책을 담아 소개하는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을 정기 발행해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은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SNS 채널을 활용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매월 1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웹진을 발행, 청년 수혜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은 청년지원정책은 물론 북구창업지원센터, 청년공간 와락 등 청년 관련 기관의 최신 소식을 담아 한번에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이나 주거·출산 지원책 등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인구정책도 종합적으로 정리해 전달한다.
이 밖에도 분기별 1회 정도 북구에 정착한 청년 사례도 소개해 그들의 삶을 엿보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나눌 수 있는 장도 마련한다.
지난 7일 발행한 첫번째 미니웹진에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전입 대학생 장학급 지급, 청년 문화예술패스, 북구 지역 돌봄시설 안내 등이 담겼다.
북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청년정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독신청 이벤트도 연중 진행해 청년들의 웹진 구독을 유도할 계획이다.
청년 알림톡 구독 희망자는 카카오톡에서 '울산 북구'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매월 한차례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을 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청년 알림톡 미니웹진 발행은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해 청년들이 북구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함은 물론 계속 머물고 싶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