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청결 등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우수 업소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로, 가맹사업자는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중구청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중구는 현장 실사를 거쳐 가격과 위생·청결 상태 등을 평가해 오는 4월 4일까지 총 6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중구는 신규 착한가격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표찰을 부착하고, 종량제봉투 등 각종 물품 및 비대면(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제정책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물가 안정을 위해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