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6일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에서 위해식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3개 반 16명이 등교 시간에 맞춰 강남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 정문에서 위해식품 근절과 식중독 예방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홍보내용은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의 범위 안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입니다’와 ‘부정·불량식품, 사지도 팔지도 맙시다’,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손 씻기·끓여먹기·익혀먹기’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알리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매월 지도·점검해서 학교 주변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