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24일 기장군반려동물협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반려동물 물품세트 60개를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배변패드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세트로 기장군반려동물협회 회장 및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장군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일주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반려동물 양육부담을 덜어 드리고 싶어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