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웃음꽃 만발한 ‘미녀와 순정남’의 포스터 및 티저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래몽래인)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
이 작품은 배우 임수향, 지현우, 차화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과 KBS 주말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던 김사경 작가와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했다. 첫 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지는 가운데 오늘(19일) 포스터 및 티저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수향(박도라 역)과 지현우(고필승 역)를 비롯해 차화연(백미자 역), 박상원(공진택 역), 이일화(장수연 역), 정재순(공대숙 역), 임예진(소금자 역), 이두일(고현철 역), 윤유선(김선영 역), 김혜선(홍애교 역), 고윤(공진단 역), 이영은(고명동 역), 양대혁(박도식 역), 이상준(박도준 역), 한수아(공마리 역) 등 최고의 어벤져스 군단 모습이 담겨 있다. 편안하면서도 진지하게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함이 고스란히 엿보인다.
먼저 임수향과 지현우는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촬영 전 꼼꼼하게 포즈를 연구하는가 하면 꽁냥 가득한 사랑스러운 케미로 지켜보는 모두의 입꼬리를 상승시킨다. 특히 임수향은 애드리브 대사까지 맞춰보며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고, 지현우 또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연기 열정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임수향은 “너무 예쁘게 나온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오늘 첫 촬영이었는데 여러 배우,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춰보니까 앞으로의 촬영도 너무 기대되는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렘 가득한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지현우 또한 “실감이 잘 안 났었는데, 오늘 포스터 촬영하고 나니까 시청자분들에게 고필승이라는 캐릭터로 다가가는 첫 단추를 끼운 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며 “날 좋은 봄에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인데 저희 드라마가 봄 같은 기운을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는 진심 가득한 바람을 건넸다.
주말 안방극장을 접수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오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