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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해 다문화교육기관 방문

김해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을 위한 지역사회‧유관 기관 지원체계구축 필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병영(국민의힘‧김해6) 위원장은 지난 19일 김해교육장 및 도교육청 업무관계자와 함께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 글로벌다문화연구소, 김해야학 등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들의 교육 현장을 찾아 공교육 진입과 초기 적응 확대를 위한 교육의 질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김해 지역 다문화청소년은 2020년 1925명 (2.79%), 2021년 2106명 (3.06%) 2022년 2285명 (3.36%)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박 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 지원과 학교 조기 적응을 위해서는 체계적 교육이 필요하다. 시기를 놓치게 되면 이후 훨씬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해 지역은 중소기업의 수가 많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유입이 늘어나고 있고 근로자 자녀들의 안정적 정착은 지역의 경제와도 깊이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유관기관‧도교육청이 연계한 지원체계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태환 김해교육장은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김해지역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해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 지정해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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