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청소년복지지원법’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4월~6월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건강검진 안내 강화 및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18세 이하(2005년생~2014년생) 학교 밖 청소년 중 2020년 이전에 건강검진을 수검한 청소년이다. 검진 후 매 3년마다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상담 및 진찰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 △결핵검사 등으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수적”이라며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을 예방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