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운영하며 지난해 장애아동 4만4천여 명에게 집중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에 마련된 경기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수도권 최초로 지정된 어린이 재활의료기관으로, 고위험군 아동과 중증 장애아동에게 필수적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 어린이 재활의료체계를 구축해, 아동과 가족이 거주지에서 단절 없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유행 중이던 2021년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51병상을 갖춘 정상 운영에 돌입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15만7천여 건의 진료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4만4천여 명을 진료하며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재활의료를 실시했다. 특히 낮병동과 외래 비율이 높은 어린이 재활 특성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권역 내 환자 유치율 77.9%를 기록하며 지역완결형 치료 기반을 다졌다. 병원은 로봇보행치료, 수중재활치료, 호흡재활, 전산화 인지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로봇보행치료는 2021년 401건에서 2024년 3,167건으로 8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난 10년간 치매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지식은 물론 치매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인식 등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치매환자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또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시민 교육과 사회적 연결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1,0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2025 서울시민의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조사는 지난 2015년(응답자 1,000명)부터 총 4차례 이뤄졌다. 이번 조사 참여자는 일반시민 865명(80.8%)과 서울시광역치매센터의 치매이해교육을 이수한 ‘기억친구 리더’ 206명(19.2%)이다. '치매관심도 76.6%로 10년 전보다 29.4%↑, 치매 예방‧증상 등 정답률 81.6%' 이번 조사는 ▴치매에 대한 관심 및 정보요구도(3개 항목-5문항) ▴치매 및 경도인식장애 인식도(6개 항목-18문항) ▴치매 친화적 태도(3개 항목-22문항) 등 총 45개 문항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정밀한 분석을 위해 경도인지장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에서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작물과 함께하는 세상, 더 나은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약용작물의 연구 현황, 사례 연구,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학술강연 1부에서는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 이용욱 소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박사가 각각 ‘국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의 해외 진출 및 향후 비전’과 ‘원예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동의 치유 요소 및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학술강연 2부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최고야 센터장이 ‘약용식물의 효능과 독성’ △한의약진흥원 김효정 박사가 ‘한의약소재 산업화 플랫폼으로 여는 K-헬스케어의 미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종환 연구관이 ‘한약(생약) 국제 기준규격 조화 연구-FHH, ISO/TC249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발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 및 충청지회 심포지엄’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학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 기술’를 주제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사례와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충청지회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준호 교수가 ‘한약재 기원종 수집·감별 연구 동향 및 신종 발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준영 박사가 ‘천연물 소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천연물분과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진수 박사가 ‘강릉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 소개’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한약재를 이용한 산업화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권용관 박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모델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 소재 연구의 최신 동향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주2동 그라운드골프클럽이 지난 17일 고읍생활체육공원에서 그라운드골프클럽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읍여성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그라운드골프 연습 중 한 회원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응급상황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생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그 의미가 한층 더 공감을 얻었다. 문동관 회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체육을 즐기는 공간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 중요한데, 고읍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어르신 맞춤형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진선 고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심정지 상황에서는 골든타임 4분 이내의 대응이 생사를 가른다. 어르신들이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 상황에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청주의료원 동관 1층 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 간호직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의 지역사회교육과 연계해, ‘근골격계 및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을 주제로 건강서비스에 대한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지역 주민 건강상태 파악 및 건강 사례 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간호직 공무원의 주요 역할을 이해하고, 대상자 상담 및 관리에 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주의료원 강상우 정형외과 과장과 이예주 내분비내과 과장이 강사로 나서, 간호직 공무원이 지역사회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사례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청주시는 43개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여행과 쉼 마음의 건강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마음건강 체험관’에서는 △정신건강 룰렛 △O·X 퀴즈 △감사일기 쓰기 △나비포옹법 알기 △스트레스 능력고사 △포토박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열린 인문학 강연에서는 여행작가 태원준 씨가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을 주제로, 여행이 주는 쉼과 회복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19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관리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열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광주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치과위생사협회, 5개 자치구 보건소, 지역 내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등이 함께 했다. 캠페인에서는 ▲구강상담 및 구강검사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취 측정 ▲치면세균막 확인 ▲구강보조위생용품(치실, 치간칫솔) 사용방법 교육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도 나눠줬다. 이들은 구강건강 캠페인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병·의원 검진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적 특성과 여성농업인의 편의를 고려한 이동형 검진 버스를 활용하여 여성농업인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1955 ~ 1974년 출생한 관내 거주 여성농업인 중 농업경영체가 있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1인 220천 원 한도로 90%(198천 원)를 지원하며 1월부터 9월까지 159명의 사전 신청자를 선정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검진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자부담금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주소지가 평창·미탄·방림·대화인 경우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평창읍 소재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봉평·용평·진부·대관령인 경우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진부면 소재 평창송어종합체험공연장에서 오전 6시 30분 ~ 11시 30분에 검진을 한다. 해당 지역 검진일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공복 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국가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농약 중독검사, 골절 위험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등록회원,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한국인권연구소 박혜라 연구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인권 존중의 중요성, 인권 침해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OX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인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퀴즈와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이해도 더 깊어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상담, 예방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11월 13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동 검진 차량으로‘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자신의 건강을 건강검진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 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3일~16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관내 노인시설, 경로당 11개소에서 시민 2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난해 기준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5.6%에 달할 정도로 특히 고령층에 치명적인 질병이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시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의하면 10월 넷째 주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외래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일주일 전(18.8명)에 비해 73%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도),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완전, 부분)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현재 97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7만 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21만 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지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가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127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창 상하면 한우농가는 도내 4차 발생한 농장과 4.3km(고창 최초 발생농장과 5.8km) 떨어진 농장으로 사육하는 한우 127두 중 1두에서 피부 병변 및 식욕부진 증상을 발견해 농장주가 신고했고, 긴급 백신 접종을 10월 31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모두 살처분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생축의 이동금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이 19일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확정됐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는 36인이 나선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위 이태훈(35.캐나다), 3위 김백준(24.속초아이), 4위 최진호(41.COWELL), 5위 배용준(25.CJ),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 7위 최승빈(24.CJ), 8위 신용구(34.금강주택), 9위 송민혁(21.CJ), 10위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과 36위 정한밀(34.경희), 37위 김동민(27.NH농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최승빈 인터뷰 1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T67 2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3 F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첫 우승을 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지난주 PGA투어 큐스쿨 1차전을 통과했는데 다녀와서 이번주에 우승까지 해 정말 기분이 좋다. - 월요일 귀국을 하고 대회에 나섰다. 시차 적응이 힘들기도 했었을텐데?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에 귀국을 했다. 시차 적응에 초점을 두고 컨디션 관리를 했다. 대회 1라운드에는 적응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기는 했다. 이후 하루가 지나갈 때 마다 괜찮아졌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승부처를 꼽아 본다면? 일단은 스코어를 확인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14번홀(파4)에 들어서면서 리더보드를 봤다. 같은 조에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이 공영관광지로는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의 ‘2025년 제주 유니크베뉴’에 선정됐다.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갖춘 회의․행사 공간으로 인정받았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는 지역의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행사 참가자들이 제주의 풍경과 문화, 역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제주관광공사와 협력해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관광상품 개발과 글로벌 회의 유치에 나선다. 특히 공영관광지 중 유일하게 선정된 점은 마이스(MICE) 행사 장소로서 돌문화공원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돌문화공원은 제주의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공간에 전시․조경․건축이 어우러져 제주 고유의 문화정신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렇듯 공원의 강점은 단순한 행사장이 아닌 ‘제주의 정체성을 체험하는 장소’로서 다른 유니크 베뉴와 차별화된다는 점이다. 제주시․서귀포시와 중산간 지역을 잇는 교통거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공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실내외 고품격 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재배 전략, 내년도 감귤 산업 전망과 준비사항 등 농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운영 분야 만족도는 노지감귤 94.9%, 만감류 93.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사 만족도는 97.9%, 96.9%로 교육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지감귤과 만감류 교육생 모두 남성 비율이 높았으며(67.9%, 63.4%), 60대 이상이 다수(65.8%, 59.2%)를 차지했다. 감귤 산업의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에서 고령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술 습득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이달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사진단체 ‘제주낭만가객’의 단체 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낭만가객은 2021년 5월 창립된 도내 사진 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유산을 기록하고 보존하자는 뜻을 함께하는 사진작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자연을 잠시 빌려 쓰는 손님’이라는 마음으로 제주의 사계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는 윤정하의 ‘시간의 미학’, 양연심의 ‘흔적 그리고 숨 고르기’, 변승만의 ‘세상 속 시간을 담다’, 양윤수의 ‘포토 이야기’, 강평관의 ‘고요의 시간’ 등 5명의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포착한 제주 자연의 순간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찰나의 한 컷을 기다리고, 오랜 시간의 노출 속에 정성스럽게 만들어낸 도전의 시간이 관람객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촉박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찰나의 미학인 사진을 통해 제주 자연 속에 담긴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