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 동면은 지난달 17일 금산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 이어 이번 달 26일 개곡마을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동면행정복지센터와 양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이 협력해 월 1회 동면 내 경로당들을 순회하는 사업으로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복지 서비스 상담, 안심앱, 복지멤버십을 안내하게 된다. 또 5월부터는 양산시보건소와 협력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진료 등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평소 거리가 멀어 병원에 자주 못 가다 보니 혈압과 혈당이 얼마나 나오는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꼼꼼하게 상담해주니 좋다”고 말했다.
김종덕 동면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최대한 모든 동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