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옥천군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월 20일부터 지전경로당과 지전여자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약 5개월간 순차적으로 찾아가는‘경로당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청산면은 올해 간호직공무원이 배치되면서 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보건복지 시책 안내 및 건강관리 교육,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민감정보 보호를 위해 향후 가정방문 상담까지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간호직공무원이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개인별 관리 방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김수철 청산면장은 “어르신들이 모이기 쉬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