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LH 임실이도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공아파트에 거주 중인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우울 및 불면증 척도 검사와 원예치료, 웃음치료, 미술치료 등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우울감과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확인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본인의 동의를 받아 센터에 등록하여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우울증 검진, 정신의료기관에 치료 연계 등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지역주민을 찾아가서 진행될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모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