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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은평성모병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외래 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 실시

1인당 최대 100만 원 지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가톨릭 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지난 3월 1일부터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외래진단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은평성모병원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인접한 덕양구 거주 주민 중 경제적 이유로 의료 기관 방문이 힘든 계층에게 외래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 원으로,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포함한 금액이다.


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행정복지센터는 신청자별 소득·재산 등 종합적인 상황을 파악해 대상자를 추천하고 은평성모병원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황선혜 사회복지과장은 “해당 지원 사업으로 좀 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고, 공공·민간의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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