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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담배 연기 없는 인천 위해 금연 구역 84,825개소 일제 점검

16일까지 간접흡연 예방 위한 금연 구역 일제 점검 실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가 담배 연기 없는 인천 만들기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확대된 금연 구역의 조기 정착 및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금연 대상 시설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 시내 금연 구역은 공공청사·유치원·학교·의료기관·어린이집·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에서 정한 금연구역 72,821개소와 도시공원·버스정류장·학교정화구역·횡단보도·하천보행로 등 시 및 군·구 조례에서 정한 금연 구역 12,004개소 등 모두 84,825개소이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기간 동안 시·군·구 공무원 및 금연 단속 인력 등 총 98명으로 구성된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주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지도·점검 및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으로 민원이 잦은 공원,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소에 설치된 금연벨을 재정비하고,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상습·고질적인 민원신고 업소 및 간접흡연 피해가 큰 공원,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미터 이내 등의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연 구역 관리·홍보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는 가까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찾으면 금연 상담과 니코틴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등 6개월간 금연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금연 치료 및 금연 캠프 관련 사항은 인천금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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