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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결핵예방·이동검진 주민 큰 호응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맞아 홍보 캠페인 전개, 조기 검진 강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과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오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관촌면, 임실읍, 강진면 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지역 주민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OECD 가입국 중 발병률 1위인 결핵의 지역사회 내 전파를 막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기침 예절 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여 결핵 예방을 홍보했다.


아울러 군은 활동성 결핵 감염 검사를 위해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집단시설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0일에는 이도주공과 두만경로당, 21일에는 신평면에 위치한 정드림복지센터와 삼계면에 있는 사랑요양원을 찾아가 결핵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결핵은 치료보다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더 중요하고 올바른 기침 예절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결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결핵 조기 검진의 필요성과 전파 방지 등 보건 행정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며“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복지 정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결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감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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