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월 22일, 23일 양일간 지하수 및 먹는물 수질검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신뢰성 있고 정확한 시료채취를 위해 기술인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공무원 약 4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수질기준 및 항목별 특성, 공정시험기준, 정도관리 등 관련 규정에 대한 이론강의와 시료채취 순서, 보관, 운송 등 실습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또한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 현장 수질 조사항목에 대한 측정방법, 기기운영, 시료채취기록부의 작성 등 “먹는물 전문 검사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축적된 전문기술과 노하우도 공유할 계획이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정확한 수질시험의 첫 단계는 시료채취인 만큼 일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