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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서 백남준 오마주 펼쳐진다

20일 오후 3시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서 흥신자 공연 개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현대무용가 홍신자의 공연‘백남준 오마주’가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펼쳐진다.


홍신자는 현대무용가, 안무가,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아방가르드 무용가로도 소개된다. 1960년대부터 1990년까지 미국에서 활동할 당시 뉴욕에서 백남준과 교류한 바 있다. 제주와는 2011년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입주하며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비디오 아트의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한 시대를 함께했던 무용가 홍신자가 백남준에게 보내는 추모의 춤이다.


공연은 제주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20일(일) 오후 3시부터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남준 추모를 위한 이 공연은 올해 7월,‘백남준 선생 탄생 90주년을 기리는 특별전’이 열렸던 서울 평창동 운심석면에서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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