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학생들이 즐겁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실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강원도 내 35개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생들이 흥미로워하는 학습 교구를 준비해 교실로 찾아가 조립 활동과 프로그래밍을 통한 창작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초등학교 실과, 중학교 정보 과목에서 일부 진행되고 있지만 학습 교구 준비의 어려움, 전문적 영역에 대한 교수학습의 어려움이 있었기에 이번 지원에 많은 학교가 신청해 조기에 마감됐다.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지금의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산업 전체를 탈바꿈하듯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문제 해결 및 논리적 사고 함양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은숙 원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학생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고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필수적 교육으로,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