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 원주교육문화관은 14일부터 21일까지 원주 관내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글쓰기대회를 개최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중 하나로 2004년부터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어왔던 글쓰기대회를 올해도 진행한다.
대회는 △초등저학년부(1~4학년) △초등고학년부(5~6학년)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일반부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글쓰기 주제는 △초등학생부는 ‘함께’ △중·고등부는 ‘가족’ △일반부는 ‘어른’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강원도교육감상 △원주시장상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교육문화관장상 등 총 40명을 선발하며, 수상작은 11월 4일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개한다.
전봉주 원주교육문화관장은 “참신한 글쓰기를 통해 일상으로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책 읽기와 글쓰기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