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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민생 신경 쓰느라 정치인 신경 안 쓴다던 윤석열 대통령, "의원들에게 왜 전화했습니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민생 신경 쓰느라 정치인 신경 안 쓴다던 윤석열 대통령, 의원들에게는 왜 전화했습니까?

 

언론에 따르면 어제 국민의힘 의총을 전후해 윤석열 대통령이 자당 의원들에게 전화했고 당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고 한다.

 

“민생과 국민 안전에 매진하느라 정치인 발언 신경을 쓰지 못 한다”, “당무에 대해선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라며 여의도 정치와 거리두기를 늘 강조한 윤 대통령이다.

 

하지만 의총을 전후해 대통령이 직접 여러 의원에게 전화한 것을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 재신임이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다.

 

전화를 받은 의원에 따르면 “의총 결론을 존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통화였다고 한다.

 

윤핵관 지키기, 권성동 지키기, 이준석 밀어내기가 윤심이었다는 사실을 체리따봉 이모티콘과 함께 보여주는 사례다.

 

야당은 "겉으로는 정치 관심 없는 듯 하지만, 뒤로는 개입하는 모양이 보기 좋지 않다. 국민은 소통과 협치를 원하자 거짓과 위선의 통치를 바라지 않는다. 국민 앞에 솔직해지기를 권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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