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 △독후감상문 공모 △블라인드 도서대출 △ 한 달 독파 챌린지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첫 행사는 9월 3일 오후 2시 그림책 '감기걸린 물고기'의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에 출간 예정인 신작을 주제로 강연한다.
올해로 2회째 추진하는 ‘한 달 독파 챌린지’ 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선정하였으며, 26일까지 참가자 모집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한 달 안에 완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강릉교육문화관 사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메이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매년 독서의 달에 운영하는 독후감상문 공모는 강릉지역 초‧중‧고등 학생들의 독후감상문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9월 18일까지 접수 받아 우수작 9편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각 자료실에서는 △블라인드 도서대출 △기쁨 두 배, 도서 복권 이벤트 △스마트 도서관 행운권 추첨 이벤트 △보드게임 대항전 등 풍성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교육문화관의 여러 장소(각 자료실, 북카페, 책마루 도서관, 야외잔디밭 등) 및 온라인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