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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버지니아 울프의"3기니"함께 읽기

탐라도서관 ‘열두 달 고전 읽기’ 8월 고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 '버지니아 울프의 "3기니"함께 읽기' 온라인 강연을 운영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8월 고전은 버지니아 울프의 에세이집 "3기니"이다.


"3기니"는 1938년 발표한 버지니아 울프의 편지 형식 에세이로, 엘리트 교육의 실패, 국가주의 전쟁, 특정 계급과 성을 소외시키는 사회체제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정면으로 맞서는 작품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김주원 문학평론가는 제28회 창비신인평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문학비평 및 수유너머 연구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에서 버지니아 울프가 오래전에 보낸 편지를 함께 읽어보면서 국가와 전쟁, 남성과 여성에 관한 문제의식을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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