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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 ‘민생경제안정특위’ 구성,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하는 ‘일하는 국회’ 만들겠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늘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여야 원내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갖고 먼저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급한 민생 현안 처리를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민생경제안정특위에서는 유류세 인하폭 추가 확대,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직장인 식대부분 비과세 확대, 안전운임제 지속, 대중교통비 환급 등 관련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법안과 기타 시급한 경제 현안에 대한 법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여야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 일정에도 합의했다.

 

20일과 21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차례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정부 질문을 시행키로 했다.

 

이번 합의에는 책임있는 여당으로 더 이상 국회를 멈추어 둘 수 없다는 국민의힘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여야 간 공감대가 있는 부분에 대해 먼저 차근차근 합의하여 고통받는 국민 앞에 국회의 도리를 다할 것이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에 신음하는 민생 경제위기와 다시금 일상을 위협하려는 코로나19로 우리 국민들의 고통은 커져만 가고 있다.

 

민생 앞에 여야가 없고, 위기 앞에 모두 원팀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힘은 산적해 있는 민생 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민생 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다.

 

오늘의 협치를 시작으로 원구성 협상은 21일까지 논의를 계속해 간다. 국민의힘은 끝까지 설득하고 협의하는 자세로 협상을 마무리해 반드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

 

경제위기로 고통받는 민생 앞에 당리당략은 있을 수 없다. 오로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라는 민심의 엄중한 명령만이 있을 뿐이다.

 

여당은 "민주당도 오직 민생, 오직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조속히 원구성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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