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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실 사적 채용, "대통령이 얼버무릴 사안이 아닙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도어스텝핑에서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서 답변하지 않고 얼버무렸다.

 

국민께서는 대통령실 인사에 대해서 대통령의 답변을 요청하고 있다. 국민께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에 대해 선택적으로만 답변하는 모습은 소통이 아니다.

 

중립성이 생명인 선관위원의 아들을 지역구 4선 국회의원이 대통령실에 취업 청탁한 사건이다.

 

이 사실만으로도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는 ‘이해충돌’ 논란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미 강릉시 선관위가 이 사안의 위법성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여 감사원의 선관위에 대한 전방위 감사가 집권여당 대표의 선관위원과의 부정청탁 의혹 조사에 영향을 미친다면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인사에 대한 최종 책임자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이 문제라 생각하면 이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십시오. 정녕 사적 채용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 순리이다.

 

야당은 "국민의 질문에 대해 더 이상 회피하지 마십시오. 시간 끌기, 답변 회피로 해결될 문제가 결코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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