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9일과 16일 13시부터 도내 4개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도내 정보 소외지역 대상 맞춤형 입시 상담을 제공하는 '만나고, 묻고, 답하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거점대학인 강원대학교를 비롯하여 △강릉원주대학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림대학교와 함께 강원지역 고교생 1∼3학년을 대상으로 9일(토)은 횡성 청소년수련관에서 16일(토)은 동해 묵호고등학교에서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원진학지원센터 대표강사의 정보소외지역 및 소규모학교의 대입 준비방향에 대한 기조 강의가 있으며, 2부에서는 참여학생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분석과 학생부종합전형 모의 면접으로 진행, 마지막 3부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부스로 이동하여 각 대학별 전형 안내를 듣고 개별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1, 2학년 학생들도 참여가 가능하여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도 각 대학에서 바라보는 평가의 방향 등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구재승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주요대학과 함께 도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진행하는 첫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강원진학지원센터는 도내대학과 함께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