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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범죄로 얼룩진 무능 민주당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물타기 실력밖에 없는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능을 정쟁으로 덮으려는 선출된 권력은 그 권력을 위임한 국민이 평가하고 심판한다. 그것이 바로 선거다. 

 

성범죄로 얼룩진 민주당은 처절한 반성과 사죄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되려 대통령실 비서관의 성비위 문제에 끌어드리며 ‘물귀신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 

 

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박완주 의원이 성폭력 문제로 제명된 12일 당일,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동성애 관련 발언과 관련해 "정신상태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민주당 홍서윤 대변인도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해 “성추행 전력과 왜곡된 성 인식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그야말로 '정치적 물타기' 행태다.

 

지금 민주당이 하고있는 ‘물귀신 작전’과 ‘정치적 물타기’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들에게 ‘정치 불신’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정치 혐오’로 이어져 보름 앞으로 다가온 지역 일꾼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묻지마 투표’ 나 ‘기권’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그 영향력은 ‘절대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논란이 되었던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지난 13일 자진 사퇴했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해서는 “사실과 경위 등이 언론에 발표된 내용과 다르다”고 대통령실이 전하고 있다. 그렇기에 민주당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물타기’가 아닌 진정 어린 ‘반성과 사죄’이다. 

 

민주당은 과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유사 이래 찾기 어려운 일련의 광역단체장 성폭력 사건으로 국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외에도 미투 논란에 휩싸이거나 여성 비하 개인방송에 출연 논란이 있었다. 소위 ‘운동권’이라고 불리는 민주당 인사들의 추악한 ‘내로남불’ 도덕 기준의 실체를 보여주는 사건들이었다.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도 이런 일련의 사태를 두고 “어쩌다 우리 당이 이 정도 됐나, 민망하다”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국민들이 지난 4.7 보궐선거와 대선에서 민주당을 외면한 이유는 사건이 있을 때마다 진정성이 ‘1도 없는 사과’와 피해자의 인권은 무시한 자기 식구 챙기기 ‘2차 가해’ 때문이었다. 이처럼 여성 인권을 유린하는 민주당에서 여성인권을 입에 올리고 페미정당이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길 바란다. 

 

무능의 민주당이 할 수 있는 건, 오로지 물타기 실력밖에 없는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현명한 국민들께서는 무엇이 문제이고 누가 잘못이 있는지 명확히 판단하실 것이다. 

 

당내 성폭력 문제에 먼저 수신제가 하시길 바라면서 자당의 논평을 그대로 돌려드리겠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성폭력에 관대합니까? 국민을 우롱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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