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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안철수 후보님, 성남시민 모욕하고 표 달라니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철수 후보는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득권 카르텔 조커들 때문에 ‘고담시’로 전락해버린 성남시를 되찾자”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자신의 당선을 위해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짓밟고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범죄도시라고 모욕해서야 되겠습니까.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 한다. 기득권 카르텔 조커들은 바로 국민의힘이다.

 

부당한 이익을 노리고 개발 사업에 끼어든 무리의 뒤를 봐준 것은 국민의힘 관련자들과 법조 기득권, 토착세력이었고, 이들과 끝까지 싸운 것은 이재명 후보였다. 

 

이재명 후보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려는 것도 모자라 성남시민들에게 범죄도시의 낙인까지 찍으려는 정치선동을 멈추기 바란다.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출마가 군색했는지 인수위원장으로 시대정신, 시대적 과제를 국정과제에 담고자 했다고 강변했다. 

 

도대체 무슨 시대정신을 담았다는 말입니까? 존재감 없는 인수위에 미래 아젠다는 실종됐다는 것이 인수위에 대한 대체적 평가다.

 

그런데도 안철수 후보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인수위가 끝나자마자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섰다. 

 

인수위에 참여하면서 행정경험을 쌓고 싶다더니 그새 마음이 바뀐 것입니까? 결국 안철수 후보가 인수위원회를 분당갑 출마의 발판으로 삼았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다.

 

민주당은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사심을 가리기 위해 성남을 발전시킨 전임 시장을 비난하고, 시민을 모욕하는 행태에 대해서 즉각 사과하기 바란"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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