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 동안 계양구청 전 부서 내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하는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황순남 구의원과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3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해 세입·세출의 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등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하고 예산집행 건전성과 적정성,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가 끝나면 오는 5월 31일까지 계양구 의회에 결산검사 결과를 제출하고 9월 제1차 정례회 기간 내에 2021회계연도 결산안을 승인받아 구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출납폐쇄기한인 지난 연말부터 결산자료에 대한 수차례의 검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결산검사를 준비해 왔다”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방대한 결산내용을 구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컬러 이미지와 그래프, 표를 활용해 요약한'알기 쉬운 결산서'를 제작해 하반기 중에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원여권과, 각 행정복지센터에도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