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귀성·귀경 및 각종 지역행사 증가로 치안 수요가 확대되는 설 명절 기간에 대비하여,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여,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전년 대비 112신고가 8.6% 증가하고, 고속도로 교통량이 하루 평균 563.8만 대로 전년 대비 22.6% 증가하는 등 치안 수요가 평소보다 늘어났다.
특히, 범죄 신고(14.1%), 질서유지(11.3%), 교통 관련 신고(19.3%) 등 주요 치안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경찰은 이러한 치안 여건에 대응하여 전국 민생치안 현장에 연인원 총 310,621명(하루 평균 31,062명)의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경찰관 기동대와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경찰 등 전 기능이 협업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했다.
특히, 경찰관 기동대는 집회시위 체계 전환에 맞춰 민생치안 현장에 하루 평균 38개 부대, 3,040명을 배치하여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운집 장소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과 현장 대응 등 민생치안 활동에 역할을 확대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요소 3,304개소를 점검·개선하고, 관계성 범죄 재발 우려 대상자 20,259명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하는 한편, 고위험군 4,306명을 선정,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112 신고시 여청·형사 등 기능 불문 총력 대응하는 등 재범 방지에 노력했다.
강력범죄 대응을 위해 야간 형사 인력을 평시 대비 43.1% 증원하여 주요 사건 발생 시 신속한 검거를 통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고,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전 기능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폭력, 강·절도 등 범죄 피의자 7,921명을 검거했다.
아울러, 귀성·귀경길 교통 혼잡 구간 및 다중운집 장소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소통관리와 법규 위반 단속을 병행하고, 산불 현장, 지역 축제, 공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테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경찰청은 “이번 설 명절 동안 경찰관 기동대 증원 배치 등 연인원 31만여 명의 경찰력을 현장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범죄 취약 요소 사전 점검 및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한 결과,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