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사천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오는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천이 대한민국 항공정비(MRO)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항공정비 특화 산업단지로, 총면적 299,765㎡(약 9만 평) 규모에 총사업비 1,7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전략 사업이다.
이 가운데 도비 703억 원, 시비 1,091억 원이 투입돼 지방정부 차원의 항공산업 육성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9년에 걸쳐 추진되며, 1·2단계 149,628㎡, 3단계 150,137㎡ 등 총 299,765㎡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착공 이후 현재까지 전체 공정률은 약 98% 수준으로,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일반산업단지는 항공우주 선도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정비 전문기업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생산–정비(MRO) 기능이 집적된 복합 항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
이미 1·2단계 사업을 통해 항공정비 전문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한국항공서비스(KAEMS)에서 항공기 격납고, 정비행거동을 구축, 국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민간 항공기 중정비 및 개조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항공사들이 해외에 의존하던 항공정비 수요를 점진적으로 국내에서 흡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사천시는 그동안 항공정비 수요의 해외 유출로 인해 발생하던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정비비 유출 구조를 개선하고, 항공 MRO 산업을 지역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준공을 통해 항공정비 산업 인프라 구축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용당(항공MRO) 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면 ▲항공정비 수요의 국내 흡수 ▲고부가가치 항공산업 일자리 창출 ▲항공산업 전후방 연관 산업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산업단지 가동 이후에는 항공정비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사천이 동북아 항공정비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는 사천 항공산업 정책의 집약체”라며, “2026년 2월 준공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한민국 항공우주·항공정비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