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울진군자원봉사센터 4층 교육장에서 자원봉사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2025 자원봉사자 재난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와 이웃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은‘재난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재난 발생 시 필요한 기본적인 인식 전환과 함께,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이 소개됐다.
이어진‘비상배낭 꾸리기 실습’에서는 참여자들이 팀별로 비상배낭에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고 가방을 직접 구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팀이 준비한 비상배낭의 구성 이유와 특징을 발표하며 재난 대비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을 일회성 사건이 아닌 일상 속에서 대비해야 할 위험 요소로 인식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