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계룡軍문화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관련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계룡軍문화축제 기록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방문객 연령대와 거주지 분석, 방문객의 특성 분석, 행사장과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불편 사항, 참여 희망 프로그램, 전문가 집단의 축제 프로그램 관찰 평가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가 분석됐다.
특히, 축제가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강조되며 지속 개최 필요성이 재확인됐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축제 정체성에 부합하는 콘텐츠 고도화 ▲소비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확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 및 체류형 인프라 확충 ▲방문객 수용태세 강화 ▲거버넌스 구성 및 축제 운영의 자립화 방안 마련 등이 제안됐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계룡軍문화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고품격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계룡軍문화축제가 가진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