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문화도시 사업의 결실을 나누고, 다가올 2026년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상평산단복합혁신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성과 공유회 및 2026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만들어간 변화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6년의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올 한 해 진주시의 주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사례를 공유한다.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유등과 실크를 활용해 추진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며, 진주시의 문화 콘텐츠가 가진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업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문화도시 사업의 주안점을 설명한다. 시는 2025년 사업과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사업 전반과 2026년에 진행할 공모사업 일정을 공유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5년은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데 집중한 해였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진주형 문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당일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