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반’ 운영을 마무리하며, 약 5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상담과 현장 조사를 통해 총 33억 원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0명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태조사 인력을 채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전화 상담, 현장 방문, 카카오 알림톡·안내문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납부를 독려했으며, 이 기간 동안 현장 실태조사 3,601건, 전화상담·독려 75,201건, 번호판 영치 지원 191건 등 적극적인 조사를 추진해 징수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상습체납자·납부기피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를 통해 체납 징수 활동을 강화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체납자에게는 상황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33명에게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생계비·물품 지원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생활 안정을 도왔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실태조사반은 단순한 체납 정리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직접 찾아 지원하는 폭넓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무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