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충남이주여성상담소는 8일 이주 배경 장애인 가구에 대한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 진단 과정에서 언어소통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협약에 따라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 정보 공유, 이주를 배경으로 한 장애인 가구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상호 기관의 사업 홍보에 관한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된다. 기관 간 협력뿐 아니라 각 기관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부모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기관 연계, 통역,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이주 배경 장애인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당사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은영 센터장은 “장애인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주민 삶의 고충에 대한 관심이 지역 내 다자간 협력을 이끌어냈다”며 “천안시의 이주 배경 장애인 가구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8일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폐회식을 갖고 20일간의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는 2023년 서산시의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재정운영 성과를 살펴 재정집행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정재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는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9명을 통해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기금 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정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수범사례를 선정하고 개선 권고 사항, 건의 사항 등을 제안했다. 수범사례로는 노란색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사업, 설계도면 무료 작성을 통한 원스톱처리 현장 기술지원, 민선8기 농업비전 수립 등이 선정됐다. 또한 특별회계 운영 실적 저조 및 존치 고려, 성과보고서 지표 및 목표설정 미흡 등 6건을 지적해 개선을 권고하고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확대 등 4건을 제안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서산베네키아호텔(대표 김동현)이 전국 최초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의 상생모델로서 프리마켓을 위한 협력에 합의했다. 이를 기념하여 양 당사자는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속적인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산베네키아호텔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프리마켓 참여 업체들의 모집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프리마켓의 운영 중 가장 애로사항인 장소확보에 대한 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마켓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참여 소상공인들을 격려했고, 서산시청 담당 공무원들도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도 고민해 보겠다며 소상공인들의 힘을 복돋아 주었다.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서산베네키아호텔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3일 청양군과 세종특별자치시 직원 등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하고 기탁식 행사를 했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농정축산실, 농촌공동체과, 환경정책과 등 실·과장을 비롯한 직원 46명과 산림조합 임직원 14명 등 총 60명이 세종특별자치시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의 인연은 코로나19로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꽃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고, 현재는 세종청사에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양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의 협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함께 힘써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모은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전했다.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청양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주민 제안 사업 등 예산 편성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우선순위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각계계층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2부 교육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위해 특강을 실시하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양군은 25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 제안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는 총 2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금액은 5,000만 원으로 △ 군 정책 및 주민 생활 밀착 사업 10억, △ 읍·면 자치 계획형 사업 5억, △ 청년, 청소년 정책사업 5억 원으로 6월부터 7월까지 공모로 진행된다. 주민 참여 제안 사업 신청은 청양군민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이 4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그동안 축구역사박물관은 공립박물관 건립의 필수절차인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3번의 ‘부적정’ 결과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사전평가 심사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박물관 건립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심사의견으로 도출된 학술연구, 전시·유물의 수집·관리 미흡 개선을 위해 ‘박물관 설립타당성 및 건립기본계획’ 용역 추진, 학술대회 개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등 박물관 건립·운영 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도시중심부에서 떨어진 박물관의 비접근성 해소를 위해 천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 교육기관·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태조산청수년관 일원에서 ‘제14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성과 교류의 장인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즐기고, 나눔으로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50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는 ▲홍보·체험존(34개 체험) ▲전시존(3개 기관 작품) ▲배움존(맛보기 강좌 10개) ▲나눔존(동네방네 플리마켓) ▲놀이존(드론체험, 보드게임 피크닉 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사회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과 나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모든 시민이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2명(주 5일, 20시간 근무)인 총 47명이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비영리복지시설(기관)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사업 이후에도 많은 장애인들이 민간시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이 지난 10일 ‘JOB서포터즈’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자립멘토단인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아로마전문숍, 오늘은협동조합과 학교 밖 청소년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학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직업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3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 발전 의지를 다졌다.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 농업의 새로운 미래 창조!’ 주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1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이벤트 행사,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마당은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또 보고 즐기고 느끼는 행사를 위해 국화 전시장, 농촌 지도 사업 성과전시관, 우수 농․축산물 시식회, 경품 이벤트도 참석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행사를 주관한 신춘식 회장은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 해 동안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국내 일부 시설에서 빈대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의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고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지역에서는 아직 빈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선제적인 집중 방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 빈대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3개 대응반을 구성했고 빈대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위해 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에 24시간 상황실을 꾸렸다. 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생 취약시설 127곳에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을 감시하도록 조치했다. 그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군청 위생팀과 함께 직접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담당자에 따르면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기 때문에 침대 등 잠자는 곳 가까이 서식하므로 침구류의 이음새, 침대, 주변 가구 틈새, 벽과 콘센트 등의 틈새를 확인하면 발견할 수 있다. 빈대가 발견되는 경우 오염된 물품 폐기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2023 천안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예술 활동가와 예술단체, 시민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협력 사업 추진 방안,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참여와 지원을 확대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天安)이란 지명을 탄생시킨 고려 태조 왕건을 상징하는 기념공원 조성의 윤곽이 드러났다. 천안시는 13일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산 5번지 일원 1만3,651㎡에 97억 원 투입해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태조산 공원과 연결되는 ‘진입 마당’에는 천안도독부(天安都督府)를 모티브한 화계(花階)와 후삼국 통일의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역사성을 부여하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만남의 장과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삼국통일 광장’에는 잔디마당, 이야기 벽, 경관 벽천을 설치하고 대형 상징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왕건 기념광장에는 태조 왕건 동상과 왕건 이야기를 기록한 ‘태조담’을 둘러 역사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화계 정원, 산책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이 밖에도 공원을 아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 여민실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된 효행자 6명에게 시장상이 수여됐다. 효행자는 ▲강희옥(62·새롬동) 씨 ▲김동일(64·연동면) 씨 ▲심복보(61·금남면) 씨, ▲오영숙(61·전동면) 씨 ▲이종욱(70·소담동) 씨 ▲임경훈(56·부강면) 씨로 선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죽림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공연과 세종시 경기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 트로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3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참여자를 사전에 신청받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행사와 옛날 교복을 입고 무료 촬영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서 어르신들의 복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8일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 양우근 수질수생태과장을 만나 화학물질 사고 시 유출수 차단 및 오염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신재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과의 면담에서는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구축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 구축'과 '디지털 식품정보 플랫폼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국토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에게는 철도 이용객 증가에 발맞춰 KTX익산역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한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의지를 전달하며 내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기획재정부 김정훈 기금사업과장을 만나 농촌지역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 7,556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클래식(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본 대회는 K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고 스코어에 따른 포인트 차가 크기 때문에 선수들은 보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KPGA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조는 20조다. 9일 아침 8시 5분 10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0조에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과 김한별(28.SK텔레콤), 한승수(38.하나금융그룹)가 맞붙는다. 이 중 이정환은 2024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TOP5에 진입하는 꾸준한 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단절된 삼막천의 산책로를 연결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하천·친수 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양시 역시 안양천 중심의 하천을 조성했으나 삼막천 산책로는 단절되어 있다"며 주민의 불편을 말했다. 그는 “산책로가 단절됨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차도를 이용해야 한다”며, “인도의 폭이 1m도 안 되는 곳이 있을뿐더러 주말에는 주차 혼잡도가 높아 차도 위험은 더욱 위험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막천 산책로 연결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최근에는 하천 생태계가 살아남에 따라 철새 등 생태계를 촬영하는 동호인들도 모여들고 있다”며, 산책로 연결과 더불어 생태 하천을 복원하는 사업 역시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8일 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박상도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우리가 지금처럼 잘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