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이 4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그동안 축구역사박물관은 공립박물관 건립의 필수절차인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3번의 ‘부적정’ 결과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사전평가 심사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박물관 건립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심사의견으로 도출된 학술연구, 전시·유물의 수집·관리 미흡 개선을 위해 ‘박물관 설립타당성 및 건립기본계획’ 용역 추진, 학술대회 개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등 박물관 건립·운영 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도시중심부에서 떨어진 박물관의 비접근성 해소를 위해 천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 교육기관·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태조산청수년관 일원에서 ‘제14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성과 교류의 장인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즐기고, 나눔으로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50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는 ▲홍보·체험존(34개 체험) ▲전시존(3개 기관 작품) ▲배움존(맛보기 강좌 10개) ▲나눔존(동네방네 플리마켓) ▲놀이존(드론체험, 보드게임 피크닉 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사회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과 나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모든 시민이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2명(주 5일, 20시간 근무)인 총 47명이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비영리복지시설(기관)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사업 이후에도 많은 장애인들이 민간시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이 지난 10일 ‘JOB서포터즈’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자립멘토단인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아로마전문숍, 오늘은협동조합과 학교 밖 청소년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학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직업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3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 발전 의지를 다졌다.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 농업의 새로운 미래 창조!’ 주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1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이벤트 행사,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마당은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또 보고 즐기고 느끼는 행사를 위해 국화 전시장, 농촌 지도 사업 성과전시관, 우수 농․축산물 시식회, 경품 이벤트도 참석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행사를 주관한 신춘식 회장은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 해 동안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국내 일부 시설에서 빈대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의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고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지역에서는 아직 빈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선제적인 집중 방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 빈대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3개 대응반을 구성했고 빈대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위해 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에 24시간 상황실을 꾸렸다. 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생 취약시설 127곳에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을 감시하도록 조치했다. 그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군청 위생팀과 함께 직접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담당자에 따르면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기 때문에 침대 등 잠자는 곳 가까이 서식하므로 침구류의 이음새, 침대, 주변 가구 틈새, 벽과 콘센트 등의 틈새를 확인하면 발견할 수 있다. 빈대가 발견되는 경우 오염된 물품 폐기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2023 천안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예술 활동가와 예술단체, 시민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협력 사업 추진 방안,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참여와 지원을 확대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天安)이란 지명을 탄생시킨 고려 태조 왕건을 상징하는 기념공원 조성의 윤곽이 드러났다. 천안시는 13일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산 5번지 일원 1만3,651㎡에 97억 원 투입해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태조산 공원과 연결되는 ‘진입 마당’에는 천안도독부(天安都督府)를 모티브한 화계(花階)와 후삼국 통일의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역사성을 부여하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만남의 장과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삼국통일 광장’에는 잔디마당, 이야기 벽, 경관 벽천을 설치하고 대형 상징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왕건 기념광장에는 태조 왕건 동상과 왕건 이야기를 기록한 ‘태조담’을 둘러 역사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화계 정원, 산책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이 밖에도 공원을 아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문성동 자유골목형상점가’를 천안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기반시설 사업, 상인교육 및 주민과의 협력사업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각종 국·도비 지원의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간은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으로, 천안의 대표적인 원도심 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지역이어야 하며 상인회가 필수적으로 조직·등록돼있어야 한다. 이에 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침에 따라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00㎡ 면적 내 30개 이상 점포 밀집기준을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개정된 조례는 12월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산업 부분 온실가스 목표를 14.5%에서 11.4%로 완화했다. 이와 관련 김선태 의원은 “이는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정책이다. 한국은 석탄, 제철, 석유화학 등의 배출이 많은 나라로, 산업 부문이 탄소배출량의 35%정도를 차지하고, 전력까지 합하여 약 50%를 배출하는 상황이다”며 “충남은 국가계획에 귀속되지 말고 충남지역의 환경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에는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29기가 위치해 있다. 그동안 도민들의 희생을 감수하며 충남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보다 더 많은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해 왔다”고 강조하며 “수도권에 구축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세계 최대 규모로, 용수와 전력 등의 공급 문제는 곧 충남의 위기”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르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예산문화원과 관작리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일원에서 ‘2023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이틀에 걸쳐 학술대회, 어린이 나라 사랑 그리기 대회, 위령제 등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예산 출신 제4대 천도교 교주이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인 춘암 박인호(1855∼1940) 선생을 주제로 ‘춘암 박인호 학술대회’가 진행돼 그의 삶과 사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관작리 소재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어린이 나라 사랑 그리기 대회, 흉상 제막식, 내포동학혁명군 위령제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대흥, 금마지역에서 활약한 동학 참여자 최화삼 선생의 흉상 제막식에는 그의 후손들이 참석해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의미를 되새겼고, 내포동학혁명군의 넋을 기리는 위령문 낭독과 추모가 제창, 만세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나라와 백성을 지키려는 동학농민혁명군의 희생정신으로 오늘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황토사과축제장에서 청정 황토밭, 깨끗한 예당호의 물을 먹고 자란 품질 좋은 사과 169점을 대상으로 예산 최고의 사과와 배를 뽑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예산군과 예산능금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5명의 심사위원이 전 출품 사과에 대해 외관 관찰 후 정형과, 착색정도, 균일도 등 100점을 배점으로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대상 1점, 금상 4점, 은상 4점, 장려상 1점, 특별상 2점 등 총 12농가가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의 영예는 삽교읍 역리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문오 농가로 사과 알이 장원형의 균일한 크기와 담홍색 줄무늬가 선명하게 착색돼 후지 사과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사과는 축제가 열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황토사과축제장에 전시됐으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수한 예산사과를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군은 972농가에 1042㏊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자재, 저온저장고, 신선도 유지제 등 사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품질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품질관리의 적정성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점검대상은 △도로 10곳 △건축물 4곳 △하천 9곳 등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2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시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금지,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 이행 여부 등도 살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2024 상반기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레포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와 강을 배경으로 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엘이디(LED) 카약으로 레저와 수영강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자 급증 등 심신치유 및 건강증진을 위해 치유관광이 각광받는 흐름을 반영해 2021년부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어싱(맨발)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 ▲해변요가, 총 4종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훌라댄스 ▲공-사운드배스 ▲펀더멘탈을 새롭게 발굴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0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 시 50퍼센트(%) 할인가로 예약 가능하며, 참가 후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카페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화성 매향항과 안산 풍도항 일대 어업기반시설 개선과 안전한 어항 조성을 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화성 매향항·안산 풍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각 45억,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도는 선착장 보강, 해수소통구 설치, 어민쉼터 조성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통해 두 어항의 오래된 시설은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화성 매향항은 지난 4월 18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을 수립·고시했고 올해 안으로 착공해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풍도항은 해양수산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심의를 받고 사업계획을 올해 최종 확정한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두 어항은 인접 지역이 꾸준히 발전되는 것에 비해 시설이 낡아 시급히 개선해야 할 지역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 참여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5년간 300개소에 3조원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 및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 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월에서 10월 중순경 실무 심사와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경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지난 4월 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7개 다중이용 및 특수구조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스템 동바리 수직도 관리 미흡 등 총 211건을 지적하고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 품질맞춤 시범점검’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이다. 다중이용건축물은 문화·집회·판매시설 등 5천㎡ 이상 건축물 또는 16층 이상 건축물로 병원, 종교시설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건축물이다. 특수구조건축물은 3m 이상 돌출된 보나, 차양이 있거나 기둥 사이 거리가 20m 이상 등 특수 공법을 사용한 건축물을 말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경우 공동주택품질 검수제도를 통해 품질 검수를 하고 있지만 일반 건축물은 관련 제도가 없어 품질점검 사각지대에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시범점검은 민간 전문가와 지역건축안전센터 협업으로 건축시공·안전·구조 분야 등 공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도는 지적 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 할 수 있도록 해당 시군을 통해 현장 관계자에게 알리는 한편, 주요 점검 사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는 오는 17일까지 제2기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에 참여할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도 공동주택관리지원 자문단은 공동주택 관리․운영 단계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분쟁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6개 분야 50명으로 구성된 민간 전문가가 도와 함께 단지를 직접 방문해 주택관리 행정, 회계 관리, 장기 수선,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자문 활동을 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회계, 노무, 주택관리, 건축, 토목, 안전, 통신, 전기, 기계, 소방, 조경 등 11개 분야다. 이번 모집에는 자문수요 등을 고려해 30명을 증원․모집해 80명으로 구성한다. 지원 자격은 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등의 자격 취득자로서 관련 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 해당 분야 대학교수, 그 밖에 해당 분야 관련 전문가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관리자문단은 공동주택관리․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민간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