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을 선물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관내 30개 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379개 초교에서 방과 후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만3,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지난해 사업기간이 만료, 이에 전북자치도가 자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올해 사업에는 도내 379개 학교, 13,300여명 학생들에 연간 31회 과일 간식이 공급될 예정이며, 등교 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활용 추가, 저학년 섭취량을 고려한 최소 공급량 기준(1인당 150g 내외) 등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 공급된다. 전북자치도는 2월까지 시설·장비, 작업 공정, 위생 등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친환경‧유기가공식품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친환경‧유기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해외시장 개척하기 위해 제23회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박람회에 도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23회 대한민국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이 주최하고 5월 29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는 제31회 부산국제식품대전, 제14회 부산커피쇼와 동시개최하고 각종 페스티벌, 대한민국유기농스타상품경진대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6만 여명의 소비자들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친환경, 유기가공식품의 시군별, 품목별로 특화된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50여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6개 부스를 운영하고 계획이며,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유기가공식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농업인(법인)으로 제출하면, 전북친환경농업협회에서 심사 후 최종 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예비군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오혁재 35사단장, 예비군지휘관, 군부대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예비군 육성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남원시 향교·동충동대 추연근 동대장을 비롯한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향토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예비군은 79,713명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국가안보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이 있어 든든하고,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과 국가의 안보를 위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도에서는 예비군의 훈련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을 위해 산·학·연·병·관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12일 생명 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생명산업 육성 및 바이오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강점을 부각시킨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특례 발굴 등 특별자치도로서 역할과 지위를 수행해 의생명산업 거점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주시․익산시․정읍시 등 지자체, 전북테크노파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바이오 유관기관,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열의를 다졌다. 주제발표는 최성화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장구 서울대학교 수의과해각 교수, 조인제 액트너랩 의장이 차례로 나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및 크리스퍼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개발 등의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최성화 교수는 지플러스생명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을 선포하고 나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농생명산업 추진 현장을 찾아 당면 과제를 점검하는 등 ‘혁신성장’, ‘농민행복’이라는 목표의 실행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11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현안 업무 보고를 받고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원 성과전시물과 병해충실험실 등 주요 연구시설을 살펴보고 관계 직원도 격려했다. 이날 애그테크 기반 연구, 치유농업 기반조성, 벼 품종 다변화를 위한 기술지원, 새만금 간척지 농업기술 실용화 적용 연구,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기후변화 대응 위험요인 관리 및 신소득작물 발굴, 과수화상병 대응 사전방제 추진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미래농업을 대표하는 애그테크(Ag-tech)는 농업(Agricultur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최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소비패턴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해 기존 농업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실내 수직농장, 재생농업, 대체식품 등이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김제시 백구면에 위치한 진우에스엠씨를 방문해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전문가(산업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재난・안전 위험도 및 이슈 등을 반영한 연구기획・개발・실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우에스엠씨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사업은 ‘승용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수조 컨테이너 및 크레인을 구비한 전문 진압 장비 개발’로 전기차 등록률이 급증하는 전북자치도의 현황과 재발화 이슈가 있는 배터리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이 머리를 맞댄 사업이다. 2023년에 착수한 해당 사업은 너클크레인 및 윈치를 활용해 화재 전기차량을 수조 컨테이터에 입고하는 진압장비를 연구・개발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소요되는 소방력 절감과 배터리 재발화 우려를 감축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진우에스엠씨는 올해 특장차량 시제품 제작과 실증실험을 통해 진압장비 개발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실증실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소방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4년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과 “2024년 시‧군지역학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전북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를 지원함으로써 전북학 연구 기반을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올해 5회 차에 이른다. 금년은 두 개 기관 선정에 4개 기관이 지원하는 등 그 성과가 확산됐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게 된 학술대회의 면면은 다음과 같다. “한국고대사학회”에서는 6월에 ‘전북 지역의 고대사 – 중심과 변경, 경계를 넘어 -’를 주제로 전북 지역의 고대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호남문화콘텐츠연구원”에서는 7월에 ‘전북의 개국과 호국’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폭넓은 학술 토론의 장을 통해 전북학 연구 활성화의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 “2024년 시‧군지역학 지원사업”은 전북학을 주제로 진행되는 소규모 세미나, 학술모임, 대중강연 등을 지원함으로써 전북학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계획된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4개 기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회의 개요 전북자치도가 오는 10월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인태 전주부시장, 대회 개최장소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자치도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자치도 기본계획과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점검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논의됐다.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전주시, 관계부서, 출연기관 등과 총 20여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기업 전시관 구축, 도내 참여기업 발굴, 자체 프로그램 구성, 문화, 공연프로그램 및 투어프로그램, 자원봉사와 교통, 안전과 의료, 환경과 위생관리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왔다. 먼저, 기업 전시관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며, 300부스 규모의 기업 전시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임시 건축물*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시 건축물은 이달 중 공사를 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똑똑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특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전북자치도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농축산물 할인지원’이 4월에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캠페인이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은 크게 3가지 부류가 있는데, 매주 실시되는 농축산품 할인지원 행사와 주로 명절에 시행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발급 행사로 나뉘어 진다. 온·오프라인에서 매주 실시되는 농축산품 할인지원은 농림부에서 매주 할인되는 품목을 지정해 1주일 1인 1만원 한도로 20% 할인지원(전통시장 온라인몰 2만원 한도, 30%)을 하고 있다. 도내에서 참여하는 오프라인 채널로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GS리테일)와 중소형마트(전주마트) 친환경매장(icoop자연드림, 초록마을 전지점)과 로컬푸드 판매점(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있다. 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자치도가 올해 지방세 체납징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다각적인 지방세 징수를 예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납세자 편의는 증진하는 ‘2024년도 지방세 체납징수 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체납징수 계획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기조로 ▲5천만원 이상 체납자 감치신청 ▲3천만원 이상 출국금지 요청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체납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도 강화된다. 도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 요금소 및 주요 거점에서 차량 관련 자동차세‧범칙금‧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을 체납한 차량에 대해 동시‧다발적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만, 도는 취약계층은 지원하고 납세자의 편의는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관계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 26일 소액금융재산 및 급여채권의 압류금지 기준금액이 상향됐다. 이에 따라 도는 명백한 압류금지재산의 압류사실이 확인됐을 때는 압류를 즉시 해제하고, 소멸시효 중단에서 제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지난 4월 1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던 제54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가 4월 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지도교사, 출전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년대비 1개 직종이 추가된 34개 직종에 14% 증가된 25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금메달 36명, 은메달 35명, 동메달 35명, 장려상 24명 등 전북을 대표하는 기능인 총 1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으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우수기관은 대상에 강호항공고등학교, 최우수상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우수상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공동 선정되어 상장, 트로피, 상금이 수여됐다. ‘22년부터 시범종목으로 시작한 산업용 드론제어는 전북하이텍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의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8일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진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권역심뇌혈관센터 등을 운영해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전북권역의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3차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장으로부터 의사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의료진 이탈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듣고 “응급‧중환자에 대한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도에서 할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지사는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요시설인 권역심뇌혈관센터와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계류장 등을 두루 방문하면서 의료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청년들의 도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제9기 전북 청년정책포럼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포럼단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도내 청년정책의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된 청년협의체로서, 2016년 1기부터 현재 9기까지 지역 청년과의 소통, 청년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9기 포럼단은 전북청년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3월 6일 76명이 선발됐으며, 활동임기는 1년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 15일 포럼단을 대상으로 활동의지 고취, 유대감 강화 등을 위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포럼단원의 투표를 통해 김용연(익산, 남) 대표와 정의수(고창, 남) 부대표, 소화(전주, 여) 부대표가 선출됐다. 이들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발굴된 제안은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구체화 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포럼단원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중앙공모 사업선정 관련 전략 대응”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5일 간부회의에서 “전략적인 중앙공모 사업 대응이 중요하다”며, “부처의 1년 공모계획 전체를 리스트업(list up)해서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국별 정기적 전략회의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찾자”고 강조했다. 이어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전 시군에 확대되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우수 시군 인센티브 부여, 지속 컨설팅 등 정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2일 정부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 무제한·무기한 투입’ 발표 관련, “물가가 높아서 민생의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좋은 정책이 잘 알려져서, 농축산물 할인쿠폰 등 정부 할인정책을 통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공무원은 스스로의 역량을 바탕으로 기획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용역을 발주할 것(최소화), 용역 기간 역시 최대한 단축할 것(슬림화), 용역과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가 이공계‘우먼파워’를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군산대학교와 함께 2024년도 지역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도내 여중·고·대학생의 이공계 진학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명 이상 참여하여 꾸준히 호응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여중․고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험실, 커리어 트래블 등이 있으며, 여대생은 진로 멘토링, 현장 실무교육 등이 있다. 찾아가는 실험실은 참여 학생의 이공계 분야 진출 의지를 향상하고 진학을 유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실험을 하고 학생들에게 이공계열의 친밀감을 얻도록 유도한다. 커리어 트래블 프로그램은 도내 중학생들이 도내 대학교와 연계하여 이공계분야 학과를 탐색하여 이공계 분야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고등학생은 강좌에 참여하여 주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할 수 있도록 특강형으로 진행된다. 진로멘토링(힘내멘토링)은 기업체 재직자 등 이공계 분야 여성 멘토와의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