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중소기업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에 참가할 중소제조기업을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현지 전문 무역 기관과 협업하는 사업으로 수원시 기업들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구매자) 사업장을 찾아가 수출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일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현지 바이어 정보 사전매칭 자료를 제공해 맞춤형 수출을 지원한다. 영문 홈페이지·카탈로그를 갖춘 수원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5개 업체를 선발한다. 수출 개척 품목은 미용, 소비재,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식료품 등이다. ‘2024 수원시 중소기업 타이완·베트남 수출판매개척단’ 사업은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 타이완과 베트남은 한류 초강세 교역국으로 타이완은 동남아 2위, 베트남은 3위 수입국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급·용역·위탁 및 시설 관리 담당자 등 99명이 참석하여 사업장 내 작업공정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위험도를 평가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최근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서는 위험성평가의 전 과정에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명시가 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현업근로자와 수급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개요▲평가 기법▲사례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안전을 보는 눈’을 뜨게 한다는 목표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현업근로자와 소속 부서 담당자들이 위험성평가를 적극 실시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월 22일 군포시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2023년부터 운영됐으며 작년에는 12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포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관내 최근 개관한 시설들을 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좀 더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들에게 2024년 시정 목표와 시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일상 제안부터 시정 현안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사전 예방과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참여업소 25곳을 9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식품·위생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과정까지 식품 위해요소를 진단하고, ATP측정기로 오염도를 측정해 취약점을 분석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개선책과 보완책을 제시한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 관리 수준에 대해 진단을 희망하는 지역 내 사업장이다. 선정된 업소는 6월부터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위생적인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방치된 수도용지와 하천용지를 정비해 76면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시가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다.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한 이곳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안전사고 위험이 클 뿐 아니라 송수관로 등이 매립된 국공유지에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다. 시는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토지 2032㎡에 시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총 7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지난해 11월 착수해 이달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선 토지 보상 등에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업 덕분에 토지 매입비 등을 절감해 신속하게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협조해 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주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신입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8일 ‘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수원시 유학생 지역이해 프로그램’은 수원권 대학교 외국인 신입 유학생들이 지역예술인·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수원의 주요 역사·문화 장소를 견학하는 것이다. 수원시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과 수원시 공공외교단 19명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수원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수원시 공공외교단은 유학생들에게 대학생이 사용하기 좋은 생활 앱과 한국 생활의 노하우, 숨은 수원의 명소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과 유학생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해 내·외국인 대학생들이 민간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했다. 유학생들은 ▲영어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행궁 견학 ▲삼성 이노베이션뮤지엄 방문 ▲비단부채 전통민화 채색(수원의 예술) ▲수원테마 향수 만들기(수원의 향기) ▲전통예절교육, 정조대왕 한지등 만들기(수원의 전통) ▲화성워킹투어, 화성어차 타기, 국궁쏘기, 수원전통 막걸리 빚기(수원의 멋과 맛) 등 다양한 지역문화 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악성민원인이 위법 행위를 하면 공무원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수원시가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 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전문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악성 민원 방지, 민원 공무원 보호강화대책’, ‘악성 민원 위법행위 별 관련 법률’ 등을 소개했다. 또 ▲특이민원 응대 요령 ▲형사사건 절차 ▲위법행위 유형별 적용법률 ▲반복민원 처리 방법 ▲공무원 법률 지원 제도 ▲악성민원 사례별 판례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악성민원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이 법적 대응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에 따라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기관 차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 근무자에게만 지급했던 휴대용 음성·영상 기록 장치를 민원을 응대하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후 지급할 예정이다. 2023년도에 웨어러블캠(영상기록장치)114대, 공무원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중국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병수 기업일자리정책과장과 이용필 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성열학 ㈜비비테크 회장·차보용 ㈜보영테크 대표이사 등 수원시 기업인, 강소금단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변정 부주임(대표단장), 양기경 고급고문 등 대표단 7명이 참석했다. 강소금단경제개발구 대표단은 강소금단 내 ‘한중 국제협력단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국제협력단지에는 SK, 진성, 하임슨 등 한국 기업들이 정착해 있다. 간담회는 최종진 경제정책국장·변정 부주임의 인사말,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의 수원시 경제정책 소개, 대표단과 수원시 기업인 교류 등으로 이어졌다.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은 “강소금단경제개발구가 있는 상주시(창저우)는 상하이·남경·항저우 등 3대 도시권의 중심지에 있는, 중국에서 가장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수원시와 상주시가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은 수원시 주요 정책·사업으로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과 기흥구 동백2동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처인구 모현읍에서 중식당 자양성이 지난 13일 지역 내 어르신 400명을 초청해 각설이 공연과 짜장면을 대접했다. 조두형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공연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기흥구 동백2동에서는 동백지구촌교회가 지난 10일 취약계층에 백미10kg 20포를 기탁했다. 이수현 동백2동장은 “십시일반으로 마련된 기탁품은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공동체를 위한 이웃돕기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기흥구 신갈동·서농동·동백1동·마북동에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4일부터 마실공방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월 1~2회 원예 프로그램과 건강교육을 한다. 이는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을 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활력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건강관리, 돌봄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건·복지서비스도 연계한다. 백암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심리·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신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과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가득 럭키박스’ 사업을 진행했다. 저소득 아동 30명에게는 문화활동과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5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원했으며,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잡곡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업은 신갈동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 주민단체 주관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 사랑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의 사진촬영 재능기부와 미용실 원장 5명의 이·미용 봉사, 중앙동 사랑회의 촬영 보조 등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액자 제작 비용 등 100여 만원을 지원한 중앙동 사랑회는 완성된 장수사진 액자를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우 회장은 “장수사진을 찍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지역단체와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처인구 유림동 노인회분회는 지난 14일 주식회사 두원과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원은 유림동 노인회분회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보수 및 무상 교체 등을 지원하고, 노후시설 개선 및 전기 화재 예방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어려운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올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출산·양육가구의 주택 취득세가 감면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 혜택을 알리기 위해 지역 내 250여개 아파트단지와 15개 주민센터, 기흥구 보건소에 안내문을 제작해 5월 27일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주택 취득세 감면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자녀를 출산한 부모가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하거나 출산일 전 1년 내 주택을 취득한 경우 해당된다. 12억원 이하 1주택에 한해 취득세가 최대 500만원 감면된다. 다만 대상자는 무주택가구만 해당되며, 취득세 혜택을 받은 주택에서 자녀와 3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시는 출산가구 취득세 감면제도가 용인에서 지원하는 출산용품 지원사업 등과 함께 출산율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수립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혜택은 침체된 주택 시장 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이 세금납부에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한 세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청년정책아카데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용인산림교육센터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숲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분과별 회의와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팀빌딩’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MBTI 검사’를 바탕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신을 알아가고, 심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에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접근 방식 등을 배웠다. 현장에서 청년들을 만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계약심사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경기도의 ‘2024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에 대한 실적을 진단하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순으로 나눈 A·B 그룹 가운데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과 공법적용, 설계의 적정성 등을 미리 심사해 적정 원가를 산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예산을 막아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공사 520건, 용역 337건, 물품 54건 등 시가 발주한 총 911건의 사업을 심사하면서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법 변경, 설계서의 오류 조정 등으로 7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공사를 발주하려는 실무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하도록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하고 계약 관련 교육도 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평가는 원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551-35번지 일원에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가~대촌 하고개교’ 하부 부지에 마련된 공공체육시설은 6월 1일 정식으로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7일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을 방문해 시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 중인 게이트볼과 피클볼 동호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보완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 누구나 즐거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 두고 시설을 잘 관리하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읍에 들어설 반도체 신도시 수변구역에 스포츠 레저시설을 계획하고 있고, 수지아르피아에 있는 파크골프장도 이용객을 위한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9억 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역북동 공공체육시설은 풋살과 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배드민턴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을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4개 교육장(경산 여성회관, 하양 문화회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에서 전체 48회 1,6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 총 8개 과목으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의 경우 경산시 주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디지털정책과 또는각 교육장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 기초 교육을 통해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일 용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당리교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용성 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조현일경산시장의 기념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성 당리교 개체공사는 지난 2018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통행제한 또는 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으로 분류되어 총사업비 19억여원으로 교량을 개체(L=40m, B=12.9m) 하였으며, 신설 교량은 기존 당리교의 설계하중인 DB-13.5를 크게 상회하는 DB-24로 설계되어 대형 건설장비, 트레일러등 중차량 통행에도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당리교는 1970년 준공되어 50여 년간 주민들이 오목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다”며, “새롭게 건설된 당리교는 본래의 역할 뿐 아니라, 현재의 용성면과 향후 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일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이남숙 전주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의 개소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바리스타 교육장은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및 자격증 취득반(2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갈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은 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자격증 발급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실버 바리스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사업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