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서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도박예방 서약챌린지’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의 또래상담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진행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박예방 피켓과 서약챌린지 서약서를 작성함으로 도박 예방활동을 벌이는 한편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도박예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을 이어가며 친구 사랑에 대한 건강한 또래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챌린지 일정으로는 서령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산여자중학교, 서일고등학교, 해미중학교, 대산고등학교가 참여했다. 박주영 센터장은 “서산시 또래 상담자들이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재단은 25일 서산 관내 중학교(서령중, 부춘중)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공연 ‘하얀마음 하얀이’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에서 추진하는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과 발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입체적 예방 방안으로 기획됐다. 25일 오전 서령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춘중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열렸다. 뮤지컬 ‘하얀마음 하얀이’는 다문화 가정의 ‘하얀이’가 학교생활 중 겪는 학교폭력(따돌림)을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섬세하게 풀어내 학생들의 높은 공감과 몰입을 이끌었다. 또한, 뮤지컬 관람에 그치지 않고 배우와 함께하는 상황극 체험, 학교폭력 근절 선서 등 학생 의견을 공유하고 표현하는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이 공연 속 메시지를 직접 실천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은 공감과 이해를 확장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이번 공연이 제삼자의 눈으로 학교폭력을 바라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24일,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극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 ‘위로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을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빙강사로 반디심리연구소 김진형 소장이 진행했으며 심리극 기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감정과 고민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지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역할극과 상황 재구성 활동을 통해 감정 이해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심리극(psychodrama)은 개인의 내면 경험, 갈등, 감정 등을 역할극과 장면 재현을 통해 표현하는 상담 기법으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심리적 문제를 보다 생생하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자는 ‘주인공(Protagonist)’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enact(행동화)하며, 다른 참여자들은 ‘조력자’나 ‘보조 자아’로 함께 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족센터는 25일 지역 내 복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유관기관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협의체 정기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지역 내 16개 유관기관 및 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례관리 협력 강화와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지역 기관별 성과 공유, 2025년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온가족보듬사업)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사례에 대한 후속 개입 현황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을 논의하여 협력체계를 더욱더 견고하게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류순희 센터장은“유관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필수적인 협력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례수기 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가족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서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단설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해미도서관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기록원 대전분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교 기록물관리 담당자들이 국가차원의 기록관리 체계와 보존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 행정 기록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가기록 전시·홍보관 관람을 통해 국가 차원의 기록관리 정책과 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고 △기록물 생산·보존·관리 전 과정 △기록물 보존시설을 둘러보며 기록물 복원 과정과 첨단 보존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기록물이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산임을 다시 느꼈다”며 “학교 현장에서 기록관리 수준을 더 높이고자 하는 동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 기록물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신뢰 형성에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11월 25일, 청소년수련관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관내 복지시설 및 수탁시설 종사자 63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회계·세무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증빙처리의 개념과 적격증빙 유형 ▲원천징수 및 후원금 관리 ▲감사지적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주제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이 실무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들을 직접 질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평소 헷갈렸던 증빙처리와 세무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감사 대응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갑순 이사장은 “복지시설의 신뢰는 투명한 재정 운영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 소속 이○○ 청소년이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남도 특성에 맞는 우수 프로그램과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참여자의 성과 공유를 통해 긍정적 변화와 동기를 확산하고자 실시됐으며 충남지역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되어 학습 중이거나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및 보호자와 충청남도 지역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방법은 전문가 심사(50%)+온라인 투표(50%) 합산 후 종합순위가 결정됐으며 시상은 천안아산역 CA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체험,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카페 동아리 ‘드립’이 동아리 부문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가 주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여 도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카페동아리 ‘드립’은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개발하고 지역 행사에서 카페 운영을 진행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기획·제작·운영·나눔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여한 최서영 청소년은 “카페 활동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 활동을 지원해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사회복지과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변경 사항과 2026년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 제공과 수급권자 발굴 등 지역사회보장 전반을 심의·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제10기 협의체는 당연직 7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7년 11월 9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여건 변화를 반영한 2025년 계획 조정 필요사항을 검토하고, 아동·노인·장애인·가족·사회적 고립 등 분야별 2026년 추진전략과 복지안전망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10기 협의체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 이규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민간부위원장으로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이 선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표협의체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복지정책의 든든한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는 지난 25일 16시,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축제 관계 부서, 서산문화재단 및 대행사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보고회는 먼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김판영 교수가 축제 만족도 및 현장평가 내용을 발표했으며, 방문객 만족도 및 프로그램 참여도, 친환경 운영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축제의 강점과 향후 보완 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 류재현 총감독은 축제 개최 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운영 과정과 추진성과, 2026년 축제 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총 20만 9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 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를 맡아드립니다.’라는 이색적인 슬로건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건축행정의 계획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건축 관련 개발행위허가 대상지 중 허가기간 만료가 도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발행위 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가기간 만료 사전예고제’는 건축 관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의 허가기간 만료 예정 시점에 맞추어 수허가자 및 설계사무소에 안내문을 발송하여, 개발행위허가 변경 신청 또는 준공검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기한 내 이행하도록 사전에 통지하는 제도이다. 시는 민원인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를 시행해 왔으며, 2022년 394건, 2023년 419건, 2024년 309건, 2025년 11월 기준 195건의 사업장에 대해 허가기간 만료 예정 사실을 사전 통보함으로써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개발행위허가 기간 내 변경허가 및 준공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허가취소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전예고제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법 위반으로 인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화동초등학교 화동관에서 열린 ‘제3회 태안군 어린이 안전 골든벨 대회’에 협조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청이 주관해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재난·안전 관련 퀴즈를 풀며 생활 속 안전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행사 운영에 필요한 학생 대상 사전 안내, 참가 학생 관리, 현장 협조 등을 지원했으며, 퀴즈쇼 1·2부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충청남도 왕중왕전 대회’ 참가 학생들의 이동 및 보호자 안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태안군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어울림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초·중·고등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무, 복지, 학생, 진로, 연구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장교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법 시행을 앞둔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주요 정책 변화, 학교가 갖춰야 할 대응 체계, 그리고 학교 내 교원 간 연계·협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주민의 고전 문학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문학산책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대표 문학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태안도서관 2층 자료실에 비치된 ‘세계문학산책’ 코너에서 관심 있는 전집 1권 이상을 대출한 뒤, 읽은 책 중 인상 깊은 문장 3개 이상과 이를 선택한 이유 5줄 이상을 A4용지에 자유롭게 작성해 1층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지역 도서상품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학은 시대를 뛰어넘어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세계문학을 더 쉽고 흥미롭게 접하고, 독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올해 마지막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관은 지난 2022년부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별빛충전소는 오는 28일 청당초등학교, 내달 2일 신방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 달 사진 촬영,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하는 자유관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올해 별빛충전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5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의 가치, 함께 만드는 중앙동 복지 지역사회 후원자 정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2025년도 후원자 2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중앙동 나눔 활동과 후원 연계사업을 담은 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단체사진 촬영, 후원 릴레이 영상 제작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에 참여해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복지는 공공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중앙동과 협력해 나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후원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차년도 계획인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사회서비스 기본계획', '경기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을 목표로 수립됐다. 오산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 여건 변화를 반영해 사회보장 분야 41개 세부사업과 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17개 세부과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의견을 상시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주민 제안 소통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계획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주민 참여 확대와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의견 반영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체계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2025년 제6회 1124 오산시 평생학습 이웃축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1124 평생학습이웃축제’는 ‘나 혼자 즐기는(혼자(1)혼자(1)) 학습에서 이웃사촌과 함께하는(이(2)웃사(4)촌) 학습으로’라는 의미를 담은 시민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오산, 이웃으로 꽃피다’를 주제로 운영됐다. 축제는 평생학습관을 비롯한 공공·민간 학습공간에서 열리는 원데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분산형 방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오산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징검다리 이웃초대 ▲동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 글꽃마당 ▲브릿지 클래스 등 4개 분야에서 13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여러 세대가 집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는 학습문화가 이어졌다. 특히 축제의 핵심 기반인 ‘징검다리교실’은 집 앞 10분 거리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학습장으로 활용하는 오산시 특화 모델로, 올해는 55개 공간이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권 학습 접근성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등 1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배추 600여 포기를 정성껏 버무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에 기탁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275가구에 전달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불법촬영 근절 및 저출산 극복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화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연말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과 함께 지난 2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우수 참여자 및 수요처 시상, 사업성과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 추진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험한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하루가 더 활기차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건강도 회복됐다”며 “내년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오산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기찬 활동이 오산시를 더욱 따뜻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