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손을 맞잡았다. 군은 16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태안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지역에서는 올해부터 태안지역 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세수 감소 등 지역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 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진행 중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서부발전도 관련 인프라를 공유하고 태안군의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상풍력 성공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추모공원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디지털 추모 서비스’와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운영한다. 이용객은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추모 메시지를 남기거나 사진과 영상 등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록 저장소를 통해 개인의 생애주기별 추억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다. 서비스는 천안추모공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등과 추억을 나누고 위로를 전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면 중심의 전통적 추모 문화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장사 서비스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추모 문화의 변화에 부응하는 혁신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대적이고 편리한 추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그랜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도솔필하모니오케스트라, 200명의 오페라페스티벌합창단이 함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문지휘자인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이 지휘를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드라마틱한 호흡으로 탁월한 음악적 리더십을 선보이며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해 푸치니 쟌니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구노 파우스트의 ‘보석의 노래’, 레하르 미소의 나라의 ‘나의 온 마음은 당신의 것이오’ 등 오페라의 명장면이 이어진다. 이어 들리브 라크메의 ‘꽃의 이중창’과 비제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가 극적인 순간을 만들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넘어, 김효근의 ‘첫사랑’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레하르 주디타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으로 웅장함을 더한 뒤 베르디 아이다의 피날레 ‘이집트의 영광’으로 막을 내린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의 건물 노후화로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북면다목적복지회관 1층으로 이전해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은 화~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쾌적한 북면작은도서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안하고 유익한 독서문화 공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면작은도서관은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재건축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2년간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남면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옆 건물에서 오는 19일부터 임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입장면 호당2리를 대상으로 ‘천안형 양성평등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남녀가 함께 마을의 중대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주민들은 서로의 생애사를 나누며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나와 마을을 지키는 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이 마무리되면 수료식을 열고, 시와 마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천안시 양성평등마을’로 지정한다. 지정된 마을에는 향후 3년간 양성평등교육과 자기방어훈련 등을 지원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2년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이 농촌마을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 단위까지 양성평등의 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향후 10년을 위한 농촌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농촌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다움을 회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410억 원 규모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패키지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발전 전략과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농촌특화지구 후보군을 도출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농촌협약위원회 회의를 열고 향후 농촌 생활 환경 정비와 주민 참여 확대, 농촌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점검했다. 농촌공간정책심의회는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향후 시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관련 지역의 주요 시책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9월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당진을 방문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도·시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현안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진시 방문은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언론인 간담회와 △당진시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뒤, △스마트팜 사관학교, 당진항 석문신항 일원을 방문해 스마트 농업 및 해양항만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순으로 진행했다. 언론인 간담회에서는 △당진항 미래발전 전략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이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 및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우강4지구, 신송2지구, 초락지구, 매산지구 배수개선사업 선정 건의 △오봉천(지방하천) 정비사업 2단계 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인 △ 고대면~우두동 연결 역천(지방하천) 교량 설치 등 당진 지역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오후 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충청남도교육감기육상대회 겸 제63회 충남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태안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명이 참가해, 금1, 은2, 동2개를 획득하는 등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이라 내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재규 교육장은 “최근 학생 수 감소의 영향으로 운동부 학생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은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지난 15일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태신목장의 설립자가 후진양성의 뜻을 가지고 2007년 9월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인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전달됐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대학생 6명, 고등학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씩 총 800만원이 전달됐다. 고덕면 상몽리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99만1735㎡에 연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초의 ‘낙농체험목장’이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트랙터타기, 승마체험, 낙농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카페 ‘우유농가’에서는 목장의 푸른 풍경을 즐기면서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김영배 이사장은 “고덕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국립충남기상과학관을 방문해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립생활의 기초가 되는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인들은 다양한 기상 변화 관련 전시와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스트를 활용한 ‘안개의 숲’ 감각 탐색 △단계별 강도의 비 체험 △모래를 활용한 지형 만들기 △기상캐스터 역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기상캐스터 체험에서는 화면 앞에 서서 날씨를 소개하며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세운 센터장은 “이번 기상과학관 체험은 과학적 지식을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용인들의 자존감과 사회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생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이번 인증기관 선정에 따라 지역 청소년 진로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기관을 국가 차원에서 인증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역 청소년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교육부 공식 플랫폼인 ‘꿈길’을 통해 신청을 받아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ESG 개념을 배우는 환경·생태 활동 △공공기관 및 사회적 기업 직업인 특강 △공예·요리·예술 분야 원데이 클래스 등이 있다. 특히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선택·도전·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진로 탐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재연 센터장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관내 주요 축산단체인 한우·낙농·한돈 단체가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석해 선진 축산기술과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축산 기술 △친환경 사양관리 △동물복지형 축사 운영 △지속가능한 낙농시스템 △국내외 육종개량 성과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예산군 축산단체 회원들은 현장 견학과 세미나에 참여해 글로벌 축산업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돈 분야에서는 질병 예방 및 악취 저감 기술을, 한우 분야에서는 육질 개선과 유통 활성화 방안을, 낙농 분야에서는 스마트 착유 시스템과 친환경 목장 경영 사례를 접하며 향후 예산군 축산업 발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군 축산단체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 축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스마트 축산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친환경·동물복지형 축산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 신속한 복구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소규모 공공시설 특성을 고려해 이번 예산을 우선 실시설계비에 투입하고 긴급한 사업은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하며, 나머지는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를 마무리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예산읍 수철리 세천 정비 등 4건 4억7600만원 △삽교읍 신리 세천 정비 3억2100만원 △덕산면 세천 정비 7건 15억5000만원 △와룡천 소교량 정비 1억1000만원 △봉산면 금치리 세천 정비 1억8700만원 △고덕면 상몽리 세천 정비 1억4200만원 등이다. 군은 이와 별도로 피해 시설에 대해 정부예산 추가 확보와 군비 투입을 통해 내년 우기 전까지 복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확보한 소중한 재원을 군민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해 아낌없이 투입하겠다”며 “수해 복구를 신속하고 철저히 추진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년 의좋은형제축제’ 중 전시 프로그램 ‘추억, 다시 만들기’ 공모전 참가자를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의 소중한 추억을 현재의 모습으로 재현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과거 사진 속 장면을 현재 모습으로 재연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출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30팀의 작품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5년 의좋은형제축제’ 기간 중 ‘달팽이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 규모는 △1등 1명(상금 50만원) △2등 2명(각 30만원) △3등 5명(각 1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다시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의좋은형제축제를 찾아 다양한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태극기, 모두의 염원을 담다’ 를 9월 1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이 현충시설 협력망 교류 운영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 태극기 3종(데니태극기, 진관사태극기, 김구서명문태극기)을 3가지 상자로 구성한 이동형 전시다. 전시상자는 △설명상자 △체험상자 △유물상자 등 3종으로 제작돼 태극기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더욱 생생히 전달한다. 설명상자는 국가유산 태극기 3종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체험상자에서는 태극기에 담긴 한국 역사의 흔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유물상자는 ‘김구서명문태극기’ 복제 자료, 포스터 등으로 구성돼 독립기념관이 발굴·소장한 역사 속 태극기를 살펴볼 수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역사와 함께 한 국가유산 태극기를 통해 자주와 자유를 지향했던 한민족의 염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충시설 간 교류를 통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지난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인·구직 및 취업상담 연계 ▲취·창업 교육 지원 ▲양주 관내 직업정보 제공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중장년과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정대 관계자는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양주 시민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도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양주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자족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16일 착공하며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0시 동안구 인덕원동 157번지 환승주차장에서 ‘인덕원 인텐스퀘어(IntenSquare)’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회 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안양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 남부권의 새로운 미래 거점도시 조성을 축하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87㎡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복합환승시설,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명칭인 인텐스퀘어(IntenSquare)는 강남・판교 등 주요 생활권에서 ‘10분 안(in ten)’에 접근해 환승이 가능하고, ‘10분 안(in ten)’에 주거・일자리・여가문화 활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와 도시 중심거점의 의미를 내포하는 ‘스퀘어(square)’를 결합한 이름으로, 스마트 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에 소재한 카페테라와 호산농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13만 원을 전달했다. 카페테라 이규연 대표와 호산농원 김태영 대표는 “올여름 수해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조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15일 취약계층 어르신 25명과 함께 ‘행복한 동행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을 찾아 자연탐방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비누 만들기, 산림치유, 싱잉볼 명상 등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지내니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한 얼굴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한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일상 속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 참사랑봉사회가 휴일인 지난 13일 주거취약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읍내1리에 거주하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배지와 장판을 직접 제단하고 시공하며 낡은 주거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수혜자는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집수리를 대신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이 깨끗해지니 마음까지 환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인환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참사랑봉사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장석조 가평읍장도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휴일에도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애써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평읍도 주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