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이 4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그동안 축구역사박물관은 공립박물관 건립의 필수절차인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3번의 ‘부적정’ 결과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사전평가 심사의견을 보완하기 위해 박물관 건립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실패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심사의견으로 도출된 학술연구, 전시·유물의 수집·관리 미흡 개선을 위해 ‘박물관 설립타당성 및 건립기본계획’ 용역 추진, 학술대회 개최,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구성 등 박물관 건립·운영 계획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도시중심부에서 떨어진 박물관의 비접근성 해소를 위해 천안을 비롯한 인근 지역 교육기관·단체, 대학 등 총 2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약 42만명의 잠재적 관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1일 천안시태조산청수년관 일원에서 ‘제14회 천안시 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성과 교류의 장인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즐기고, 나눔으로 행복하고’라는 주제로 50여 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했다. 축제에 참여한 평생학습 기관·단체, 동아리는 ▲홍보·체험존(34개 체험) ▲전시존(3개 기관 작품) ▲배움존(맛보기 강좌 10개) ▲나눔존(동네방네 플리마켓) ▲놀이존(드론체험, 보드게임 피크닉 존)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사회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과 나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모든 시민이 누리는 ‘평생학습 도시 천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전일제 35명(주 5일, 40시간 근무), 시간제 12명(주 5일, 20시간 근무)인 총 47명이다.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비영리복지시설(기관) 등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사업 이후에도 많은 장애인들이 민간시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이 지난 10일 ‘JOB서포터즈’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자립멘토단인 천안시소상공인연합회, 아로마전문숍, 오늘은협동조합과 학교 밖 청소년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학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직업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2023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농업․농촌 발전 의지를 다졌다. ‘농업인이 행복한 청양! 농업의 새로운 미래 창조!’ 주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생활개선 청양군연합회, 농업경영인 청양군연합회, 여성농업인 청양군연합회, 청양군 4-H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1부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이벤트 행사, 전시관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2부 어울마당은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장으로 꾸려졌다. 또 보고 즐기고 느끼는 행사를 위해 국화 전시장, 농촌 지도 사업 성과전시관, 우수 농․축산물 시식회, 경품 이벤트도 참석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행사를 주관한 신춘식 회장은 “풍요로운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한 해 동안 숱한 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국내 일부 시설에서 빈대가 발생함에 따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에서도 빈대가 발견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의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고 실제 빈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지역에서는 아직 빈대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선제적인 집중 방제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8일 빈대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3개 대응반을 구성했고 빈대 발생 감시 모니터링을 위해 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에 24시간 상황실을 꾸렸다. 또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생 취약시설 127곳에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빈대 발생을 감시하도록 조치했다. 그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군청 위생팀과 함께 직접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담당자에 따르면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기 때문에 침대 등 잠자는 곳 가까이 서식하므로 침구류의 이음새, 침대, 주변 가구 틈새, 벽과 콘센트 등의 틈새를 확인하면 발견할 수 있다. 빈대가 발견되는 경우 오염된 물품 폐기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10일 한들문화센터에서 ‘2023 천안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예술 활동가와 예술단체, 시민 등 지역문화 예술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참석해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협력 사업 추진 방안, 문화예술 발전에 대해 토론했다. 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참여와 지원을 확대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天安)이란 지명을 탄생시킨 고려 태조 왕건을 상징하는 기념공원 조성의 윤곽이 드러났다. 천안시는 13일 박상돈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조 왕건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조 왕건 기념공원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산 5번지 일원 1만3,651㎡에 97억 원 투입해 태조 왕건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태조산 공원과 연결되는 ‘진입 마당’에는 천안도독부(天安都督府)를 모티브한 화계(花階)와 후삼국 통일의 마지막 전투인 ‘일리천 전투’의 조형물 등을 설치해 역사성을 부여하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만남의 장과 다목적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삼국통일 광장’에는 잔디마당, 이야기 벽, 경관 벽천을 설치하고 대형 상징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휴게공간으로 조성한다. 왕건 기념광장에는 태조 왕건 동상과 왕건 이야기를 기록한 ‘태조담’을 둘러 역사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화계 정원, 산책길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다. 이 밖에도 공원을 아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문성동 자유골목형상점가’를 천안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기반시설 사업, 상인교육 및 주민과의 협력사업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각종 국·도비 지원의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간은 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으로, 천안의 대표적인 원도심 상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면적 내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지역이어야 하며 상인회가 필수적으로 조직·등록돼있어야 한다. 이에 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침에 따라 ‘천안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000㎡ 면적 내 30개 이상 점포 밀집기준을 상업지역은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개정된 조례는 12월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에 따른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산업 부분 온실가스 목표를 14.5%에서 11.4%로 완화했다. 이와 관련 김선태 의원은 “이는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정책이다. 한국은 석탄, 제철, 석유화학 등의 배출이 많은 나라로, 산업 부문이 탄소배출량의 35%정도를 차지하고, 전력까지 합하여 약 50%를 배출하는 상황이다”며 “충남은 국가계획에 귀속되지 말고 충남지역의 환경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남에는 전국 58기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29기가 위치해 있다. 그동안 도민들의 희생을 감수하며 충남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보다 더 많은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해 왔다”고 강조하며 “수도권에 구축 예정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세계 최대 규모로, 용수와 전력 등의 공급 문제는 곧 충남의 위기”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르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예산문화원과 관작리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일원에서 ‘2023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예산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이틀에 걸쳐 학술대회, 어린이 나라 사랑 그리기 대회, 위령제 등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예산 출신 제4대 천도교 교주이자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인 춘암 박인호(1855∼1940) 선생을 주제로 ‘춘암 박인호 학술대회’가 진행돼 그의 삶과 사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관작리 소재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어린이 나라 사랑 그리기 대회, 흉상 제막식, 내포동학혁명군 위령제 등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대흥, 금마지역에서 활약한 동학 참여자 최화삼 선생의 흉상 제막식에는 그의 후손들이 참석해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의미를 되새겼고, 내포동학혁명군의 넋을 기리는 위령문 낭독과 추모가 제창, 만세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나라와 백성을 지키려는 동학농민혁명군의 희생정신으로 오늘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1일 예산황토사과축제장에서 청정 황토밭, 깨끗한 예당호의 물을 먹고 자란 품질 좋은 사과 169점을 대상으로 예산 최고의 사과와 배를 뽑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예산군과 예산능금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5명의 심사위원이 전 출품 사과에 대해 외관 관찰 후 정형과, 착색정도, 균일도 등 100점을 배점으로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대상 1점, 금상 4점, 은상 4점, 장려상 1점, 특별상 2점 등 총 12농가가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의 영예는 삽교읍 역리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김문오 농가로 사과 알이 장원형의 균일한 크기와 담홍색 줄무늬가 선명하게 착색돼 후지 사과의 고유한 특성을 잘 살려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사과는 축제가 열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황토사과축제장에 전시됐으며,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수한 예산사과를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군은 972농가에 1042㏊의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자재, 저온저장고, 신선도 유지제 등 사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지원으로 품질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품질관리의 적정성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점검대상은 △도로 10곳 △건축물 4곳 △하천 9곳 등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2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시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금지,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 이행 여부 등도 살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품고 있다. 2.28 민주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은 독재에 항거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정신을 존중하며 민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은 되레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나 다름없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심사에 따라 민주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다. 또한 부산 동의대,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도 모조리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한 이들, 부당한 폭력을 사용하며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킨 이들이 모두 ‘민주유공자’란 가면을 쓰고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민주유공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희생, 공헌이 명백히 인정되는’으로 모호하게 규정해 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멱살 한번 잡힙시다’의 김하늘이 연우진과 장승조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연출 이호, 이현경 / 극본 배수영 / 제작 몬스터유니온, 프로덕션H)는 흥미진진한 추적 스릴러뿐만 아니라 서정원(김하늘 분)과 김태헌(연우진 분), 설우재(장승조 분)의 삼각관계를 통한 짙은 멜로까지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정원에게 임신이라는 충격적인 상황이 닥치면서 한층 더 복잡해진 인물들 간의 감정선이 어떤 결말을 가져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만의 마라맛 전개 속 세 인물의 관계성을 짚어봤다. # 이혼 결심 서정원, 임신하다! 유윤영(한채아 분)의 사망으로 모든 사건이 종결되자 정원은 우재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정원은 자신을 붙잡는 우재에게 서류를 건네며 집을 나왔다. 그러던 중 우재 앞에서 의식을 잃은 정원은 병원에 입원했고, 우재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를 지우려던 정원은 언제나 외로웠던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다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