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아산 지역 8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온양여자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응원에 나선 오세현 시장은 시험장에 도착하는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차분하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넸다. 오 시장은 또 응원전에 함께한 학부모들과 교사들에게도 “수험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위해 묵묵히 지원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간부진 역시 각각의 시험장 앞에서 응원전을 펼치며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55만 4,174명이 응시했으며, 아산시에서는 3,61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아산 지역에서는 설화고, 아산고, 온양고, 온양여고, 용화고, 이순신고, 한올고, 배방고 등에 시험장이 운영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4,007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 등 9개소에서 2025년산 일반벼, 가루쌀 등을 매입할 예정이다. 산물벼 163톤은 농협DSC를 통해 이미 매입을 완료했으며, 일반벼 3,309톤과 가루쌀 535톤은 건조벼로 매입하게 된다. 매입 품종은 삼광, 친들, 바로미2(가루쌀)이며, 참여 농가 중 29개 농가를 무작위로 표본 선정해 품종 검정(유전자 분석)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 매입 품종 외에 타 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경우 해당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할 수 없다. 중간 정산금(40kg당 4만원)은 매입 직후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한다. 최종 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연말 경 결정하며, 12월 31일까지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 깨씨무늬병이 기승을 부리고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한 수발아 피해로 벼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당진교육지원청에서는 각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진 지역에서는 당진고, 신평고, 호서고등학교 3개의 시험장에서 총 1256명의 학생들이 응시했으며,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3개 수험장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격려 행사에 참여한 정은영 교육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계속적으로 응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내포신도시 충남공감마루에서 ‘숏폼과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부모의 이해와 지도법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현대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SNS 확산으로 틱톡, 유튜브 등 짧은 영상(숏폼)과 온라인 게임을 일상적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러한 미디어 환경은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자극과 즉각적인 보상을 반복 제공해 청소년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스마트폰이나 게임에 대한 과몰입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숏폼과 게임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고, 단순한 통제 중심의 접근이 아닌 자녀가 균형 있게 디지털 문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특히 부모가 ‘디지털 코치’로서 자녀의 미디어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과 사례가 이어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주간 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과 ㈜아침이슬 임산물유통센터(대표 강남식)를 통해 은행 수매를 적극 추진한다. 군은 해마다 은행 수매를 추진해 왔으나 고등급(1∼2등급)은 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반면 저등급(3∼5등급)은 상품가치가 낮아 방치되며 악취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저등급 은행에도 ㎏당 500원의 수매장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은 수매 참여 농가에는 소득 증대 효과를,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악취 해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은행 수매 장려사업은 예산 은행의 판로 확대와 지역 생산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악취로 인한 불편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과 농가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저등급 은행 수매장려금(1500만원)을 군비로 지원해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등급 은행까지 적극 수거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에 관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90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태안 지역은 12개 초·중학교가 참가해 총 7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그 결과, * 태권도: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 수영: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 유도: 동메달 3개 * 검도: 동메달 2개 등의 성과를 거두며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대회에 처음 출전한 한 학생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승패를 넘어 협동과 배려, 성취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 선수들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1일(화), 관내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학교보건법'과'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각급 학교 교직원은 매년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에게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나 소규모 학교의 경우 전문 강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교육 운영에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학교지원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 지난 상반기에 교육을 받지 못했거나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학교 현장이나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직접 실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응급처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이날 봉명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기준, 회계관리 요령, 정산 절차,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남구는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한 달간 신규 경로당 등 총 16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맞춤형 회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명동 한 경로당 회장은 “담당자와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보조금 사용과 정산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받아 앞으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신규 경로당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행정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는 목천읍 서흥리 일원 농도302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통행량에 비해 도로폭이 협소해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남구는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도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왔다. 개통된 구간은 총연장 600m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도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배수 개선 및 상하수도 시설 정비를 병행해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개설 농어촌도로에 대한 단계적 정비계획을 추진해 농촌지역 균형발전과 생활여건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5일과 22일 이틀간 센터 1층 체육관에서 디지털 스포츠 프로그램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신개념 스포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권을 증진하고, 주말 여가 시간을 활용한 새로운 놀이·운동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은 5대5 팀 대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전용 태그 장비를 착용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9세 이상 청소년 및 가족 대상으로 회차당 20명씩 운영되며, 총 8회차에 걸쳐 16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과 신체활동을 결합해 즐겁게 뛰어놀면서도 사회적 교류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의 이론 교육과 견학 등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 첫날 교육은 건축자재 품질인정제도, 녹색건축 관련 인증 및 검토 제도, 구조설계서의 구성과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함께 건축조례 및 인허가 노하우 공유를 위한 내부 업무연찬회도 함께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강원도 원주시의 ‘뮤지엄산’을 방문해 자연과 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견학하며 건축적 안목과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며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내실 있는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이 1년간 준비한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온 미래비전단은 25명의 천안시 소속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으로,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출범했다. 이날 미래비전단 5개 팀은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놀쥬' ▲천안형 돌봄매치 서비스 ▲도솔공원의 활성화 방안 ▲인공지능(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 총 5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효성과 발전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천안사랑카드와 이봉주마라톤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경제도시팀이 창의성과 행정 적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도로위험요소 통합관리시스템’을 제안한 교통도시팀과 ‘참여형 문화체험 플랫폼 놀쥬’를 발표한 문화도시팀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푸드 인증제’의 첫 번째 인증농가가 탄생했다. 천안시는 광덕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규향 씨를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푸드 인증제는 천안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품질, 위생, 이력관리, 지역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의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지역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재배방식과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GAP 인증을 획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꾸준히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30여 개 품목에 대해 천안푸드 인증을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천안푸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군 노인종합복지관과 군 장애인회관 등 재난취약계층 이용시설 4개소와 무더위쉼터 경로당 86개소에 재난안전구급함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해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시설에 구호 및 구급 물품이 포함된 재난안전구급함을 설치하고, 물품 사용법과 대피 요령 등 재난 발생 시 안전 관리 교육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이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구급함의 물품을 활용해 생존 확률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높였다. 재난안전구급함에는 ▲에어백 들것(공기를 주입해 혼자서도 환자를 운반할 수 있는 들것) ▲휴대용 산소 호흡기 ▲관절 부목 ▲분말 소화기 ▲응급처치용품 ▲비상 재난 키트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대규모 재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안전사고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화재 또는 사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피가 어려운 재난안전 취약계층이 많이 모이는 사회복지시설과 무더위 쉼터에 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최근 택시업계 경영난 해소 및 택시 운수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 12일 담당 공무원 및 택시운수업 관계자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택시감차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청양군 택시 감차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택시 감차 시행 기간 및 업종별 규모 ▲감차 보상금 산정 ▲감차 보상금 재원 출연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 국토부에서 승인한 택시 총량 지침에 따라 제5차 택시 총량 기간(2025년~2029년) 동안 지역 택시 13대에 대한 감차 계획 수립 및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결정했다. 청양군은 현재 택시 과잉공급 대수가 40대로 판정된 가운데, 올해 과잉 공급분의 10%에 해당하는 법인 택시 4대를 감차할 계획이다. 자율 감차를 시행한 사업자에게 1대당 3,900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앞으로 감차위원회 의결 사항에 따라 이달 중 감차 계획 공고 및 대상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회의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관동신협(이사장 이상혁)은 13일 목요일 강남동, 성덕동 주민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30채를 전달했다. 이상혁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독거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의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대학 입학생 71명 중 졸업생 52명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반과 유통마케팅반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4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교육,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스마트농업반의 선○두(회천면)·주○미(벌교읍) 교육생, 유통마케팅반의 이○호(문덕면)·정○현(벌교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두 과정에서 모두 모범적인 학업 태도를 보인 심○미(벌교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서○덕 씨는 “농업 현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과의 시간이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며 “배운 내용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보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5억 원 에 이르며, 이번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히 체납자의 유형을 단순 체납자·생계형 체납자·고액·고질 체납자로 구분해 맞춤형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 유도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반면,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매년 11월이 되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는데, 전남지역 대표적인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도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응원에 마음을 전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들에게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는 ‘천원식사’, ‘천원주택’, ‘천원빵집’ 등 고물가시대에 물가안정 및 한해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기획하게 됐다.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케이블카 이용요금을 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한데, 바닥이 막혀 있는 일반캐빈 및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도 모두 다 같이 천원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면 된다. 또한 같이 방문하는 동반인들은 최대 3인까지 3,000원 할인이 적용되어 친구,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예로부터 이순신 장군의 기운이 깃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향한 군민의 뜻을 한데 모으며, 친환경 산업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함평군은 13일 “‘RE100의 이해 및 필요성’을 주제로 군민설명회가 지난 12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국제적 에너지 전환 캠페인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글로벌 핵심 이행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 역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함평군은 이에 발맞춰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구조 전환을 위해 RE100 국가산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지역 내 에너지 자립도 향상, 첨단·친환경 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RE100의 중요성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