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강동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 지원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이 15일 개소했다. 구는 저출산 시대 양육지원과 영유아의 놀 권리를 존중하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 구축을 위해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설치하여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이‧맘 강동은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의 대여와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열린놀이터,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한 통합발달 놀이 프로그램 공간 아이자람터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호점별로 여건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은 전용면적 158.4㎡규모로 고덕2동(고덕로353, 고덕그라시움일반상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열린놀이터와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으로 조성되어 운영된다. 열린놀이터는 영유아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그물놀이터, 자연을 느끼고 촉감 및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나무놀이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마음놀이터 등 이 외에도 상상놀이터와 창의놀이터 공간에서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연속 기획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300 사회과학’ 분야 주제 강연, 「거시적 관점에서 본 혐오 현상」을 오는 29일 진행한다. 이 강연은 문화평론가 박민영 작가가 맡는다. 박민영 작가는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정도 개념은 알아야 사회를 논하지!』,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인문학, 세상을 읽다』, 『이즘: 인간이 남긴 모든 생각』, 『즐거움의 가치사전: 인간이 욕망하는 모든 것』, 『공자 속의 붓다, 붓다 속의 공자』, 『책 읽는 책』등을 저술한 인문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작가의 저서 중 『지금, 또 혐오하셨네요』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한 혐오 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혐오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한다. 강연은 현장 수강 5명을 포함, 총 50명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ㆍ실시간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수원시가 관내 병원·약국 등에 염태영 시장의 서한과 코로나19 진단검사 독려 홍보물을 전달하고, “유증상자가 찾아오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강력하게 권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내과·이비인후과·가정의학과가 있는 병·의원 383개소와 약국에 518개소에 염태영 시장 서한과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 포스터·배너 등을 배부했다. 또 안전상비의약품(해열제·감기약 등)을 취급하는 편의점 949개소에는 홍보 포스터, 전단을 배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서한에서 “병·의원, 약국을 찾은 시민들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분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강권해 달라”며 “소중한 말 한마디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누그러뜨리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물에는 ▲발열 ▲목 아픔 ▲근육통 ▲기침 ▲맛을 못 봄 ▲냄새 못 맡음 등 중상이 있으면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담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감기로 오인해 바로 진단검사를 받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강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종합대책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지원, 지역상권 살리기, 경기부양책 등 4개 분야에서 정부ㆍ서울시와 연계한 사업과 강동구 실정에 맞는 지원 대책인 4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소상공인 대상 노동법률·심리상담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착한임대인 발굴을 통한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추진 ▲지방세 납부유예 등 지방세 지원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료 지원 ▲대형버스 주차료 감면 등을 통한 주차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분야에서는 ▲소상공인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 ▲공공일자리 확대를 추진 ▲상반기 재정을 신속 집행 ▲신속한 계약 체결ㆍ대금 집행 등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 1기관 1시장 결연사업 ▲강동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강동 빗살머니 발행 ▲지역경제활성화 창의 아이디어 발굴 ▲주정차 위반 탄력적 단속 ▲유관단체·시설에 지역상권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폭이 좁아 등하교 시간에 학생들의 보행이 원활하지 못했던 수원 조원고·조원중·수일고 앞 보도가 두 배로 넓어졌다. 수원시는 조원고·조원중·수일고 일원 도로와 인도를 확장하고, 보행로(데크)를 설치하는 ‘조원고~수일고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16일 완료했다. 조원고·조원중·수일고 앞 보도 폭은 2m에서 4m로 확장됐고, 길이 80m·폭 3~4m 보행로(데크)를 설치했다. 주안말사거리에서 수일고등학교에 이르는 길이 335m 도로는 폭을 14.6~23m(기존 12~21m)로 확장했다.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시스템(1개소), 도로표지병(빛을 받으면 반사해서 길을 알려 주는 장치, 385개)도 설치했다. 지난해 6월 공사를 시작해 10개월여 만에 완공했다. 보상비 7억 7000만 원, 공사비 11억 원 등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했다. 조원고등학교, 조원중학교, 수일중학교는 나란히 붙어있어 등하교 시간에 무척 붐빈다. 세 학교 학생 수만 2400여 명에 이르고, 수일고 바로 옆에는 원아가 180명이 넘는 유치원이 있다. 보행자는 많은데, 보도가 좁다 보니 등하교 시간에 인원이 몰릴 때는 차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서울 강서구는 봄을 맞아 4월 20일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은 주민들이 삶을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강서구 대표 인문학 강좌다.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고정적인 수강층을 확보한 인기 강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설되지 못했다. 이에 구는 아쉬워하는 구민들을 위해 금년부터는 강의를 온라인으로 꾸렸다. 교육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영화를 테마로 했다. ‘영화가 인문학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인간관계, 클래식, 여행 등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재 영화평론가의 ‘팬데믹 시대, 영화로 보는 인간관계’를 강연을 시작으로, 여행작가 태원준의 ‘영화로 떠나는 세계 여행’, 유클래식 예술감독 김이곤의 ‘영화로 만나는 클래식’, 유명 방송인 조승연의 ‘시네마 인문 Talk’ 등 총 4명의 명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부터 PAPS(건강체력평가)를 활용한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인「청소년 건강관리 프로젝트-건강해GYM, PAPS TV」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PAPS와 건강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놀이, 제작·체험 등 활동프로그램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 및 인식 향상과 생활태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지도사, 생활체육지도사, 방송사 영상전문가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PAPS 전문교육’, ‘운동습관 및 영상제작 교육’, ‘홈트레이닝 체험’, ‘온라인캠페인’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적 여건을 고려하여 비대면·소규모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채소 재배키트 ‘그린 팜’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이 장기 휴관함에 따라,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우선으로 500가구를 선정했다. 지원된 재배키트는 콩나물과 새싹보리 재배키트로,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고 식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재배키트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생활지원사가 각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재배방법을 안내하고 안부인사도 함께 전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채소 재배키트를 마련했다”라며 “식물을 직접 키우는 기쁨을 경험하고, 또 자라난 채소를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혼자 지내는 어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관악구가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구청장과 새내기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인 ‘새내기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건강한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향후 조직을 이끌어 갈 젊은 직원들을 배려하고 그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먼저 구청장부터 변화를 위한 노력을 시작한 것이다. 구는 10회에 걸쳐 새내기 공무원 68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집무실에서 ‘준희 아저씨와 함께 하는 소곤소곤 왁자지껄 새내기 공감토크’를 진행, 새내기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공감토크는 세대의 특성에 맞춰 기존의 간담회 형식이 아닌 새로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청장과 참여 직원들이 모두 똑같이 딱딱한 공무원증 대신 반짝이 명찰을 패용하며 상대직원을 소개하는 순서인 ‘서로 알아가기-준희 아저씨, 이 친구는 말이죠~’로 시작해, ‘준희 아저씨 신상털기-준희 아저씨께 아무거나 물어봐~’와 같이 친근한 개인적인 질문 등을 통해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고 서로간의 거리를 좁혀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금천구가 ‘2020년 자치구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추진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 운영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린리더 양성 등 4개 사업부문에서 진행됐다. 구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금천’이라는 환경도시비전 아래 지역 16개 단체로 구성된 ‘금천구 서울의 약속 시민 실천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구민과 함께하는 저탄소생활운동 실천으로 전 분야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캠페인을 비롯한 대면 홍보활동,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비대면 원격 컨설팅’과 ‘온라인용 교육콘텐츠 제작 및 시범 운영’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35가구가 온실가스진단컨설팅에 참여했다. 또, 구의 대표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온라인 과제제시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성북구가 15일 종암동 주민자치회와 자치회관 사무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2020년 주민자치회-자치회관 위·수탁 시범운영 공모사업 결과 성북구 종암동이 시범운영 동으로 선정돼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구는 종암동 자치회관 운영 민간위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작년 12월 관련 조례를 제·개정해 성북구의회 승인 등의 사무 위·수탁 절차를 완료했다. 종암동 자치회관 주요 위탁사무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공간운영, ▲지역 기반 특화사업이다. 또한 구는 사무 위·수탁 운영 기간 동안 자치회관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구 전반으로 자치회관 운영 적용 방안에 대해 검토·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비상 상황임을 감안, 종암동 주민자치회 자치회관 운영 분과위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날 사무공간인 동 주민센터와 주민의 공간인 자치회관을 분리하는 공간개선 공사가 완료된 것도 함께 기념했다. 이 날 모인 참여자들은 자치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자치회관이 주민 중심의 공유공간으로 재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이 4.19 혁명 61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민주화 역사를 알리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아카이브를 구축하면서 매주 금요일마다 성북구와 관련된 시의적절한 이야깃거리와 기록물을 소개하는 ‘금도끼(금요일마다 돌아오는 성북의 이야기)’라는 표제의 게시글을 작성하여 게재하고 있다. 오는 금요일에는 4.19혁명 61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특별히 기념하는 게시 글을 올리는 것이다. 성북구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의 현장으로 1960년 4월 18일 고려대 학생 3천여 명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좌데모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정치깡패들의 습격을 받은 사건이 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 4월 19일에는 당시 삼선동 소재 한성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진영숙 열사가 데모에 참가, 데모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미아리고개를 넘는 도중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진영숙 열사는 당시 순국한 사람들 중 유일하게 유서를 남긴 인물로 그 내용이 교과서에 실려 있다. ‘껍데기는 가라’, '4월은 갈아엎는 달’, 서사시 ‘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관악구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은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청년공간을 운영해 청년 문화 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단체(업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청년 대상 온택트(Ontack)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접근성, 신청자의 사업이해도,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 등 사업내용을 심사해 최종 5개소를 선정해 3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월 3회 이상 필수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일대의 집창촌 보전계획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과거의 부정적인 역사적 산물로써 전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한 끝에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집창촌 보전계획 폐지라는 성과를 거뒀다. 청량리 집창촌은 한 때는 200여 개의 성매매업소가 모여 있던 곳으로, 미아·용산·영등포 등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꼽혔다. 변화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동대문구는 그동안 청량리 집창촌 일대의 흔적을 지우고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강북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왔다. 청량리4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에 40,000㎡규모로 지하7층~지상65층의 4개 동 아파트 1,425세대와 오피스텔, 판매시설 및 숙박시설 등 각종 상업시설과 주거시설, 공원 3개소 등을 조성하고 7차로 도로를 확장하는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2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청량리4구역 일대가 과거 40년 간의 집창촌이었던 만큼 그 형성배경 및 인문·물리적 현황 등을 포함한 집창촌의 역사를 기록화할 것”이라고 결정되었고, 이후 집창촌 복원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송영완) 수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원 청소년 및 부모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 ‘2021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요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조절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상담(개인/집단)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ADHD 등 공존질환을 보이는 청소년에 대한 종합심리검사 지원이다.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자녀이해, 양육원리, 부모역할 교육 등이 이뤄진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 등 온라인을 통한 생활이 일반화되면서 미디어 접촉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에 노출돼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상담치유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인식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9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내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2024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발생, 케이블카 멈춤 사고 등 복합적인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실제 재난 대응과 똑같은 방식의 재난지휘 시스템을 적용해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체계적인 긴급구조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긴급구조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 등 22개 기관과 장비 47대 인원 21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하여 재난대응체계 내실화 및 재난발생 시 지원기관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운영상황이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영근 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9일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정부부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30여 개 국내 무상원조 시행기관들과 2025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에 대해 최종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접수된 2025년도 무상원조 후보사업은 총 4조 1,607억원 규모로, 전년도 대비 21.4% 증가했으며, 이는 글로벌 현안 해결 등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격에 걸맞은 수준으로 ODA 규모를 유지·확대하면서, 우리 ODA 사업이 더 내실 있고 더 큰 개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외교부가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더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ODA 사업의 발굴·추진, 사업 성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각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제도 정비·개선 등을 통한 ODA 선진화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른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전략적 국제개발협력 추진과 종합적인 사업 심사를 위한 다각적인 협의 절차를 마련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 장관 특사로 동티모르에 이어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을 방문중(5.7.-5.9.)인 서정인 前 주아세안 대사와 김형준 강원대학교 교수는 5월 8일 브루나이 외교부 차관 및 총리실 차관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한-브루나이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은 5월 8일 '노르하시마(Norhashimah)'브루나이 외교부 정무·국제기구 담당차관을 면담했다. 양측은 올해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간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략적 협력 수요 발굴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수교 이래 꾸준히 지속해온 양국간 협력이 최근 ▴ICT‧디지털, ▴문화‧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식량안보·환경·기후변화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브루나이 측은 아세안 및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 증액을 통한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특사단은 '파리다(Farida)'총리실 에너지 담당 차관 및 '자임(Za’iem)' 브루나이 기후변화사무국장과 면담했다. 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9일 한림대학교, 하버드 의과대학,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으로 구성된‘의료AI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의 방문을 맞아 선도적인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의 가장 핵심인 인재 양성과 바이오·의료 기술의 분야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선도적인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확보 방안, 대학·병원 간 의료기술 분야 연구 협력 및 임상 연계 추진, 우수 의료·연구인력 양성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5. 10일 한림대학교에서 보건의료정책수립시 AI 역할 및 뇌출혈 진단 AI활용 방안 등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학 간 AI·바이오 융합 공동 연구 분야 발굴 및 대학별 특화 영역 연계 학술협력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하버드와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은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강원 산학연병관의 유기적인 바이오 생태계 구성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하버드, 메사추세츠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온 것은 처음”이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발전소 주변지역인 온양읍과 서생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주소를 둔 주민과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이 조건이며, 상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2억5천만원(주민복지 1억5천만원, 기업 유치 1억원)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