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북도는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회적 농장 관계자, 사회적 농업 실천 희망 농가, 시군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활동을 통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 경북․경남․제주권역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사회적 농업 실천 우수농장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하였다. 먼저 농식품부에서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을 비롯하여 '21년 추진방향, 중장기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경북․경남․제주권역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에서는 사회적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사회적 농장의 역할 및 운영방법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경산 ‘바람햇살농장’의 발달장애인 대상 영농재활 및 소외계층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충남 홍천 ‘협동조합 행복농장’의 만성정신질환자 대상 농업 교육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 소개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배제된 이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안는 사회적 농업의 우수 실천사례도 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성남시의 공유재산이던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5719㎡ 규모 시유지가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매각돼 오는 2026년 3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4월 15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과 해당 부지 매각에 관한 서면 계약을 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30일 양측의 협약에 따른 후속 행정절차다. 삼평동 시유지 매각 대금은 8377억원이다. 이 땅을 사들인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됐다. 계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총 1조8712억원(토지 매입대금 포함)을 들여 삼평동 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9층, 연면적 33만574㎡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에는 각각 1000㎡ 규모의 성남 스타트업 성장 지원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성남시 관계기관과 연계해 입주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엔 주차장(800면)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이번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한 재원을 성남도시철도 2호선 판교 트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가 도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경기도 농식품 해외홍보·판촉행사,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각각 공개 모집한다. ‘해외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은 도내 농식품 수출 관련 국내업체, 단체·협회를 대상으로 임차비, 장치비, 홍보행사비, 판촉요원 고용비 등 부대 비용을 행사당 최대 3천만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소재 수출농식품 제조·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총 9곳 내외를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용역비, 전문가 자문, 상품개선 지원 등 ‘수출 적합형 상품개발 지원’과 해외 구매자 초청, 홍보비용, 번역비, 샘플통관 운송비 등 ‘해외시장진입 지원’ 두 가지로 신청 시 업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해외홍보·판촉행사 지원사업’의 경우 4월 22일 오후 6시까지,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은 4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남시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복지와 행정서비스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자 ‘성남 행복길잡이’를 펴냈다고 16일 밝혔다. 총 1000부 출간과 함께 e-book 형태로 제작한 이 책자는 B5크기 254쪽 분량에 ▲출산 전·후와 유아 ▲어린이·청소년 ▲만 19~64세 청·장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와 혜택,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유아와 관련해선 임산부 건강관리, 난임 부부 시술비,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등의 출산장려금, 신생아에 지급하는 생애 첫 그림책, 지원받는 보육료 등의 내용을 실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방과 후 돌봄, 아동의료비 지원책, 성남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등의 내용을 수록했다. 청·장년기는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창업 지원시설과 주택 입주 자격, 일자리 연계 시책,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 장애인 활동과 다문화가족 지원책 등을 담았다. 노년기는 기초연금, 주택연금, 어르신 일자리 사업, 치매 조기 검진 지원 등 활기찬 노년 생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조성사업이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청년들이 모여들고 청년점포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출생과 고령화, 지방소멸 극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장재혁 기획조정관이 현장을 찾아 이웃사촌 지원센터, 청년농부 스마트팜, 청년 쉐어하우스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창업청년 점포도 방문하였다. 특히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의 사업참여 동기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달빛레스토랑 소준호 대표는 “농촌에도 청년이 펼칠 기회가 많으며 경제적 성공도 이룰 수 있다고 믿었기에 참여했는데 지금 대단히 만족하고 있으며 더불어 농촌생활의 여유는 덤이다”고 말햇다. 장재혁 기획조정관은 경상북도의 이웃사촌 시범마을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ㆍ복지가 어우러지는 패키지 정책을 완성시켜가고 있음에 놀라움을 표했다. 또한 4월 15일에는 국토연구원 차미숙 연구위원 등 연구진 3명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중인 지방소멸대응대책수립연구의 우수 대안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연구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국토연구원은 이웃사촌지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상북도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비대면 경제로의 변화 속에서 SW역할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 SW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도 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同 사업은 지역 특화산업과 SW기술 융합이라는 목표로 지역 소재 SW강소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 자금을 제공하고 대학·지자체·연구소 등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SW융합 新제품 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1개의 지원과제를 선정하여 총 14억 8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공모사업 지원분야는 ▷모빌리티 서비스(5개 과제, 과제당 200백만원 이내), ▷플랫폼비즈니스 상용화(6개사, 과제당 8천만원 이내) 등 2개 분야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서비스 아이디어의 특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SW경쟁력을 갖추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성과 경쟁력을 갖춘 SW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강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종합대책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지원, 지역상권 살리기, 경기부양책 등 4개 분야에서 정부ㆍ서울시와 연계한 사업과 강동구 실정에 맞는 지원 대책인 4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소상공인 대상 노동법률·심리상담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착한임대인 발굴을 통한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추진 ▲지방세 납부유예 등 지방세 지원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료 지원 ▲대형버스 주차료 감면 등을 통한 주차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분야에서는 ▲소상공인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 ▲공공일자리 확대를 추진 ▲상반기 재정을 신속 집행 ▲신속한 계약 체결ㆍ대금 집행 등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 1기관 1시장 결연사업 ▲강동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강동 빗살머니 발행 ▲지역경제활성화 창의 아이디어 발굴 ▲주정차 위반 탄력적 단속 ▲유관단체·시설에 지역상권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강동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 지원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영유아 복합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이 15일 개소했다. 구는 저출산 시대 양육지원과 영유아의 놀 권리를 존중하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 구축을 위해 영유아 커뮤니티 시설 ‘아이‧맘 강동’을 권역별로 설치하여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아이‧맘 강동은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의 대여와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열린놀이터,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한 통합발달 놀이 프로그램 공간 아이자람터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호점별로 여건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맘 강동 7호 고덕점은 전용면적 158.4㎡규모로 고덕2동(고덕로353, 고덕그라시움일반상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열린놀이터와 부모들이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자조모임 공간으로 조성되어 운영된다. 열린놀이터는 영유아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그물놀이터, 자연을 느끼고 촉감 및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나무놀이터,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마음놀이터 등 이 외에도 상상놀이터와 창의놀이터 공간에서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양시 민원콜센터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평일 하루 4,000건 이상의 각종 민원을 상담하며 재난대응의 일선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시 업무 전반에 대해 연중무휴 다양한 상담 채널을 통해 시민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상담이 주를 이루고, SMS·팩스·카카오톡친구·카카오채널·페이스북·트위터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한다. 올해로 출범 14년을 맞는 고양시 민원콜센터는 한 해 평균 58만 건을 처리해왔으나,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시작된 작년에는 한 해 84만 건의 전화 민원을 상담했다. 코로나19는 민원콜센터 상담민원의 유형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작년 총 통화량 84만 건 중 26만 건이 코로나19(31%)와 관련된 상담이었고, 세무(15%),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7%), 교통(6%)이 그 뒤를 따랐다. 특히,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관련 지원금, 확진자 동선 정보,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로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마스크 미착용, 5인 이상 모임, 저녁 10시 이후 비밀 영업 등과 같은 방역수칙위반 사례를 민원콜센터로 제보하는 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강동구가 4월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서 노무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되는 강동구 노동권익센터에서는 무료 노무상담을 상시 지원하고 있지만 노무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특성상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워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개정된 법규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노동법 위반 과태료 등 억울하게 처분을 받는 경우와 고용주‧노동자 간 분쟁 시 적절한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공인노무사가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서 최근에 개정된 노동관계법령을 바탕으로 노무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사업장 여건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노무상담을 제공한다. 관내 소재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20개 사업장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며 한 번의 상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더 방문하여 놓친 것이 없는지 꼼꼼히 체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노동권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양시는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고양시 소속 주택관리공단 5개소와 지난 7일 ‘생명울타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5개소는 일산문촌 7단지, 일산문촌 9단지, 일산흰돌 4단지, 능곡샘터 2단지, 능곡샘터 3단지다. ‘생명울타리’는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자살 시도율을 감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옥상 출입구에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 현수막·홍보지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주택관리공단과 함께 단지 내 생명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관리사무소 직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단지 내 도움기관 정보 및 센터 안내서 비치, 승강기 미디어보드를 통한 자살예방교육 홍보영상 송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주택관리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울타리’사업이 주민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고양시 성사동 소재 고양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는 지난 14일 (사)한국원예치료사협회로부터 다육이 100세트와 개인 후원자부터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후원 받았다. 후원 받은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사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들에게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물품을 기증한 후원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우리 미래세대의 희망인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서울 강북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인 없이 방치된 낡은 간판을 무상 철거한다. 신청대상은 폐업 등의 사유로 관리 없이 장기간 내버려 둔 간판이나 법적 규격을 초과하는 돌출 및 벽면이용 광고물이다. 그간 이러한 간판은 관리자 없이 방치된 탓에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이전이 증가하면서 버려진 간판이 이전 보다 늘어난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도록 구에서 철거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폐업 업소에 신규 입주하는 소상공인 등은 ‘철거서비스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구청 건축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청 홈페이지(민원창구-민원신청-간판 무료철거 신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철거요청이 들어오면 구는 현장을 찾아가 실태조사를 하고 신청자에게 세부 일정을 개별 통보하게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 광고물정비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을 돕는 동시에 간판 추락 사고를 예방하는 첫 걸음이 되리라 본다”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강동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종합대책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지원, 지역상권 살리기, 경기부양책 등 4개 분야에서 정부ㆍ서울시와 연계한 사업과 강동구 실정에 맞는 지원 대책인 4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소상공인 대상 노동법률·심리상담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착한임대인 발굴을 통한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추진 ▲지방세 납부유예 등 지방세 지원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료 지원 ▲대형버스 주차료 감면 등을 통한 주차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분야에서는 ▲소상공인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 ▲공공일자리 확대를 추진 ▲상반기 재정을 신속 집행 ▲신속한 계약 체결ㆍ대금 집행 등 경기 부양책을 추진한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 1기관 1시장 결연사업 ▲강동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강동 빗살머니 발행 ▲지역경제활성화 창의 아이디어 발굴 ▲주정차 위반 탄력적 단속 ▲유관단체·시설에 지역상권 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4월 15일 오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강동구민회관(강동구 상암로 168)에 현장 방문 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첫날로, 강동구 노인시설 중 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예진표 작성 창구, 예진 대기실, 예진 및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실 순으로 예방접종 시설을 순회하며 백신 보관‧유통, 시설 관리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예방접종센터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힘써주시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리며 구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기념 조형물이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 적십자사 본부에서 8일 오후(현지시간) 제막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 대표로 제막식에 참석해 “독일의 6·25전쟁 참전기념 조형물은 대한민국과 독일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독일 적십자사 부총재와 크리스티안 로이터(Christian Reuter) 사무총장, 전쟁 당시 한국에 파견됐던 독일 의료지원단 가족, 임상범 주독일 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54년부터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전병원 시설과 인원을 파견한 독일(서독, 1954.5~1959.3, 연인원 117명의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파견)은 지난 2018년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됐으며, 22번째 참전국 지위를 인정받았다. 특히, 독일 적십자사가 설립한 부산 독일 적십자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진과 최신 의료시설로 약 5년간 30만 명에 가까운 유엔군 전상 환자와 국내 민간인 환자를 치료했으며, 한국인 간호사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의회(의장 이성철)는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후 손성익 의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발빠르게 파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또한 이번 개정안은 인정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소송 수행 경비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피해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근거를 마련했다. 손성익 의원은 “우리 시의 전세사기 피해신고 81건 중 50건이 전세사기피해로 결정됐고, 이는 경기북부 10개 시ㆍ군 기준 3위에 해당한다”며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 소송비용지원으로 선량한 피해자의 재산권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의회는 박대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최근 청소년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금체불, 가산수당 미지급 등의 청소년 노동인권 문제도 크게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청소년의 근로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청소년의 권리 및 보호에 대한 사항 ▲청소년 노동인권 사업 및 심의·자문에 대한 사항 ▲상담 및 구제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더 나은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청소년 노동 인권 침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5월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로, 금번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하여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5,187㎡, 용적률 502.26%,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219세대를 공급하는 계획이며,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5월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 CBS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한 부지로 30여 년간 CBS방송국 본사로 운영되어 왔으나,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첨단제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방송국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재)씨비에스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도입 용도로는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로 계획했으며, 30년간 이어온 CBS방송국의 상징성을 고려 핵심기능인 보도 및 시사 기능은 유지하고, 방송·미디어 엄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하여 우선 입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원은 ‘뉴미디어 창업허브(3,206㎡)’ 공간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