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4년 예산에 역대 최다인 국비 9조 755억 원을 확보해 사상 첫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2023년 8조 6천525억 원과 비교해 4천230억 원(4.9%)이 증가했다.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8조 6천21억 원과 대비해서도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천734억 원을 추가로 확보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8%에 불과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궈낸 매우 뜻깊은 결과다. 2018년에 국비가 6조 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서도 몇 년 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국비 확보 9조 원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국고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전략에 따라 연초부터 수차례에 걸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비롯해 매월 국고 상황 보고회, 중앙부처 방문 설명, 여야 국회의 원 간담회 등을 끊임없이 개최하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55억 원을 확보하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바야흐로 국비 9조 원 시대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오전 2024년 국비예산 확보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은 예산 확보의 결과는 무엇보다 200만 도민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군 공직자와 언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선 덕분이다”며 공을 돌렸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예산에 있어 눈여겨 볼 것은 세계를 향한 전남 대도약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 첨단전략산업과 차세대 에너지 분야 핵심 신규 사업을 치열한 노력 끝에 얻어내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남권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동부권의 탄소포집활용저장(CCUS)클러스터, 중부권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권역별 경제 활성화를 이끌 사업에 대한 용역도 시작됐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김 지사는 이날 “3조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이 확정되고 1단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는 18일 양산 물금신도시(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 위치한 동부권 창업거점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는 경남 동부권역의 청년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창업육성 거점 공간으로 2,081㎡ 규모에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했다. 주요시설로는 ▲ 창업자의 온라인 쇼핑 판로지원을 위한 e-커머스 스튜디오, ▲ 창업자, 지역주민의 교육공간 디지털 스퀘어, ▲ 창업기업 보육을 위한 입주공간(20실), ▲ 창업기업과 투자자간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 라운지, ▲ 세미나실, 영상회의실, 힐링 라운지 등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공간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최열수 경남지방중기청장,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과 동부권 창업기업 대표를 비롯한 지역창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엑셀러에이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이 17일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관련 회담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전남 나주혁신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만나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마친 뒤 공동발표를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997년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의 의장을 맡으며 민간인을 고문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인물이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로부터 ‘공천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정의찬 이재명 당대표 특보는 남총련 의장이자 조선대 총학생회장으로 있던 시절,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에 가담해 징역 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다. 반국가단체에 몸담은 것도 모자라, 민간인을 ‘경찰 프락치’로 몰아가 쇠파이프로 폭행하고 물고문과 전기고문까지 가해 사망케 한 전과자가 민주당 공천 적격판정을 받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민주당은 공직 후보를 검증하면서 기본적인 전과도 살피지 않는 것입니까, 아니면 이 대표 측근이기에 강력범죄 전과까지 눈감아 주는 것입니까. 정 특보는 이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중에 공공기관 사무총장까지 임명되었다가 고문치사 사건이 알려지자 자진사퇴한 바 있다. 정 특보가 고문치사 집단 살인의 강력 범죄자라는 것은 민주당도 알고, 이 대표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지방선거부터 후보자의 도덕성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럼에도 강력 범죄를 저질러 일선에서 물러난 전과자까지 선거에 내세우려 하는 것은 국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류 조작과 가짜 채용 등을 통해 수십억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과 지원금을 챙긴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유령 직원을 등재해 인건비를 지급한 뒤 소액을 제외한 돈을 돌려받는 수법 등을 이용해 국비로 지원되는 인건비를 빼돌리거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정부 보조금을 챙기는 행위가 발생한 것이다. 이들은 부정 수급과 관련한 신고나 제보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직접 찾아가 협박과 회유 등을 하며 거짓 진술까지 회유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여기에 공무원과 브로커가 가담한 정황도 확인되었는데, 사업 관련 공무원 가족을 채용해 인건비 명목으로 급여를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조작의 방법을 알려주는 브로커에, 이를 관리하고 감독해야 할 공무원까지 한데로 엮여 사실상 보조금 부정 수급 카르텔을 형성한 것으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중대 범죄다. 지금도 산업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다른 업체들의 노력까지 앗아간 부적절한 행태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다른 보조금 사업에도 알선이나 부정 수급 등의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이번 사건들은 각 정부 기관의 ‘다원화된 보조금 및 연구비 관리 시스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참사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통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등 유가족 2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당에다 몇 번 얘기했는데 다시 한번 강력한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하도록 하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소재를 분명히 하고,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 및 보상 등의 문제가 다 풀려야 피해자나 유가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선진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29. 참사 이후 공직자로서 부끄럽다는 사과 말씀을 드렸고, 추모 공간을 마련해 정부 지정 기간보다 길게 운영했다”며 “온라인 추모공간도 마련하는 등 10.29. 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이런 공권력이나 인권유린이 양태와 방법만 달리할 뿐 많이 있다”며 “세월호 사건이나 10.29. 참사에 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선 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인사와 모 언론사 간부가 이른바 ‘윤석열 커피’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화한 통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서 언론사 간부는 민주당 인사이게 “(대장동 브로커)조우형은 윤석열 검사가 커피 탄 적 없다고 하던데”라는 취지의 대화 내용 등이 담겼다고 한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는 뉴스타파의 ‘윤석열 커피’ 의혹이 담긴 가짜뉴스를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로 475만여 명에 뿌린 바 있다. 만약 검찰이 확보한 민주당 인사의 녹취록이 사실이라면, 민주당은 관련 의혹이 허위임을 알고도 '대장동의 몸통은 윤석열'이라며 여론조작에 이용한 것이다. 대선의 결과를 바꾸려 한 파렴치한 정치 공작이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던 행태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모든 증거와 정황이 대장동의 몸통은 이 대표를 향하고 있음에도, 이 대표와 민주당은 대장동 게이트의 책임에서 벗어나고자 여론을 호도하는 데만 혈안이 돼 있는 것 같다. 진실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잠식하는 '공작'과 '조작'의 정치가 두 번 다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2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한 달간 열린다. 먼저 예산안이 법정시한을 훌쩍 넘겨 정기국회 내에도 처리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 21대 정기국회는 168석 거대 야당의 폭주로 대화와 협치는 실종된 채 오로지 정쟁과 극한의 대립만이 난무했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안 처리에서는 독주가 계속됐다. 지금도 여전히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 단독으로 자체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짜여진 예산안은 무한정 퍼줄 수 있는 화수분이 아니기에, 재정건전성의 원칙하에 무분별한 증액은 협의 조정되어야 한다. 파행 예산의 피해가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예산 합의안 의결을 위한 노력과 민생 회복을 위한 ‘협치’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또다시 명분 없는 특검과 국조 카드를 들고 나와 정부여당의 발목잡기에 나섰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특검과 국조는 총선용 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략이자 공세를 위한 전횡일 뿐이다. 앞에선 ‘협의’를 말하면서도 뒤에선 수적 우위를 앞세워 ‘단독’ ‘강행’을 불사하겠다는 민주당의 저변에 과연 ‘국민의 삶’ ‘민심’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2월 8일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안보실장 회의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공조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양측은 한미 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며, 인태지역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자유민주주의 확대, 경제발전, 안보, 기술 혁신 등에 기여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윤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한미 양국 정상이 합의한 동맹 70주년 기념 공동성명과 워싱턴 선언 등의 후속조치가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확장억제를 포함한 인태전략, 신흥기술, 경제안보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국 측이 취한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리 결의 및 합의 위반에 대한 신중하고 절제된 조치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미 양국은 북한과의 대화에도 열린 입장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설리번 보좌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어느 때보다도 공고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7일 경기 판교에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을 위한 정책 방향을 보고 받고, 민간 참석자들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도착한 대통령은 먼저 ‘K-방산의 담대한 도전을 응원합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우리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면서 “방산수출은 우리에게 모든 분야 국제 협력의 외연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이어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므로, “다음 주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통령은 “오늘 첨단 R&D의 중심 판교에서 이러한 수출전략회의를 마련한 것은 K-방산의 첨단기술 기반 성장을 준비하자는 뜻”이라면서 “특히, AI,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로봇 등 첨단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숨길 수 있는 진실은 결코 없다. 은폐하고자 했던 그날의 진실히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감사원 결과 당시 문재인 정부가 상황을 방치하고, 사건 이후에는 관련 사실을 은폐·왜곡했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생명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던 것도 모자라 불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자진 월북’ 몰이의 정황도 드러났다. 결국 실체적 진실은 국가 기관의 방치, 보고 누락 및 삭제, 각종 증거에 대한 분석 결과의 왜곡, 증거의 취사선택, 조직적 은폐 시도, 월북 근거 조작 등 정권의 주도하에 치밀하게 조작된 ‘대국민 사기극’이나 다름없다. 진상을 밝혀달라는 유가족의 호소에 사건 관련 재판 문서까지 ‘대통령지정기록물’로 분류해 꼭꼭 숨기는 비열함까지 보였다. 이미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20명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요청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날의 사건을 은폐하려던 관련 책임자들은 반드시 엄중한 죗값을 치러야만 한다. 성역 없는 수사로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의 억울한 죽음 앞에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면 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시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을 통해 승합차 5대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진행된 ‘GH 동·동·카’ 차량 전달식에는 GH 김세용 사장, (사)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도내 5개 시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H 동·동·카 차량’ 기부사업은 GH가 교통약자와 함께(함께 동, 同) 동행한다(움직일 동, 動)는 의미를 담아 지난 8월 GH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시작한 사업이다. 이날 GH는 기부금 2억 원을 통해 제작된 휠체어 슬로프 승합차를 포함하여 총 5대의 장애인 생활이동지원 차량을 고양, 동두천, 여주, 수원, 오산 지역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GH는 이번 기부를 통해 경기 북부 등 소외된 지역에 신규 차량 배차를 지원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해 주는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서비스 확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동·동·카 기부사업을 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6일 부산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해 준 시민대표,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 및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 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그간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주신 각계 시민 대표님, 기업인 여러분과 누구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열망했던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이어 “부산은 6.25 당시 수많은 피난민을 품어준 포용의 도시였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의 어머니 탯줄과 같은 도시였다”며 부산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서울과 부산, 두 개의 축으로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히 빠짐없이 다 활용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부산이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 산업의 거점 도시로 명실상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전지역 민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3일 대전시청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권 전달식이 열렸다.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권은 현금 4,000만 원 상당으로 신한은행엑스포타워금융센터, 삼진정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장, 이효영 신한은행 엑스포타워금융센터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정수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표, 최복묵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유복례 대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문화 체험권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에 제공하고, 시설별로 이용 아동들이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도 365일 24시 돌봄을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해 효자 · 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각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발됐다. 수상자 중 60대 김홍섭 씨는 거동이 불편한 99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60대 김정희 씨는 대장암을 진단받은 91세 시어머니를 40년째 봉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92세 친정어머니를 4년간 모신 데 이어 허리 협착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년 넘게 모시는 50대 김영희 씨, 노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92세 어머님과 94세 아버님을 10여 년간 봉양하다 2023년 어머님 작고 후에도 아버님을 정성껏 모시고 있는 50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보성 복내면 소재 (사)한국천연염색 숨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현황을 살피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심향란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7명, 지난해 참가 후 보성으로 주소를 이전한 전입자 3명,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회 의원, 윤동진 보성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옥동욱씨는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보성 차밭 등 인근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전남만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2022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난해 보성으로 전입해 의류업체를 창업한 김지원 씨는 “전남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지금 생활이 너무나 행복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언제든 여러분을 전남도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으니, 지인들과 함께 전남으로 오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5월 4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前)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제37회(’93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