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을 출범하고 7일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매월 지정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안을 마련한다. 건설업은 도시경제에 밀접한 핵심 기간산업으로, 시는 그간 건설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러나 관이 주도하는 하향식 정책 수립‧추진 방식으로는 건설업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현장 안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건설산업과 관계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요 건설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을 운영키로 했다며 포럼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은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월 1회 개최될 예정이며, 월별 지정 주제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가 발표하고 서울시-건설업계-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건설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 주요 참석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는 문자메시지·사회관계망(SNS)·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며 입금 유도 후 이를 탈취하는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피해접수액만 4억 3,900만 원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1,940만 원 대비 23배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온라인쇼핑몰 부업 유인 사기 피해 ’23년 피해 금액만 4억 3,900만 원에 달해 지난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온라인쇼핑몰 구매 후기 작성‧공동구매 등 부업 사기 피해 상담은 총 56건으로 전체 피해 금액은 4억 3,900만 원, 1인당 평균 피해 금액은 약 78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 영향으로 실질소득이 감소,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 때문에 푼돈이라도 벌어 보려는 주부와 사회 초년생들이 부업이나 아르바이트에 관심이 커지면서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쇼핑몰 부업/공동구매 아르바이트 채용 담당자는 문자메시지·사회관계망(SNS)·인터넷카페·아르바이트 채용플랫폼 등을 통해 장소에 상관없이 재택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와 지난해 9월 20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양식품이 1만여 평 규모의 밀양 제2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경남도는 6일 밀양시 부북면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홍 밀양시의회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까지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30여 년 만의 신공장 건립과 확장투자를 축하하고,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삼양식품은 경남도와 2019년 12월 밀양 제1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 이후 신속한 투자이행으로 2022년 5월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이날 1,643억 원을 투자하는 밀양 제2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밀양 제2공장은 1만 여평(34,576㎡)의 부지에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하여 2025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밀양 제2공장이 가동되면 밀양 제1공장과 함께 연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초보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과 바이어 매칭을 위해 ‘소비재 수출 초보기업 O2O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자상거래 혹은 마케팅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마케팅의 비현실성을 오프라인 전시회로 보완하여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에서 첫 시행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해외마케팅 사업으로, 전시회 참가를 통한 부스 미팅 등 오프라인 마케팅부터 전시기간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 방송, 쇼피(Shopee) 온라인 입점 지원 등 온라인 마케팅까지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재 수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 매출액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라인 참가 전시회는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으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5월 30일부터 6월 2일 4일간 개최되며, 전시품목은 리빙&인테리어, 뷰티&패션, 식품 등 소비재 전반이다. 이 전시회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5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청년들이 발제자로 참석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대통령에게 직접 호소하는 「청년신문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통령은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한편, 현장에서 관계 부처에 신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뛰어난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며, 청년들이 그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청년들이야말로 기득권과 이권 카르텔에 매몰되지 않은 자유로운 존재이기 때문에 가장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볼 수 있다며, 정부는 이러한 청년의 시각을 중요시하여 출범 이후 장관급 24개 부처에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을 선발하고 모든 정부위원회에 청년들을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전국 지자체의 위원회에도 청년 참여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국정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역 주변을 고밀·복합개발하여 직주근접 콤팩트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대상지를 주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역세권에 이어 간선도로변 복합개발 활성화로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한 축을 담당케 한다는 목표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하철역 승강장 350m 이내의 가로구역에 해당하는 부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하여 용적률을 높여주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공공기여 받아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는 토지가치 상승으로 사업성을 높일 수 있고, 공공은 지역 필요 시설을 공급하여 민간과 공공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지하철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 이내였던 역세권 사업대상지 기준을 중심지 체계상 지역 중심 이상 및 환승역의 경우 350m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운영기준을 1차 개정한 바 있으며, 금번에 2차 개정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1. 간선도로변의 노선형 상업지역을 대상지에 포함하고, 2. 관광숙박시설, 친환경 건축물에 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와 구글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이 3월 5일부터 시작된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미래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전 세계적으로 도시 차원으로는 구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6주간 매주 1회씩 진행되는 교육에 총 6천 명이 참여한다. 대학생과 예비·초기창업자를 포함해 인공지능(AI)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은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6주간 매주 화요일(17시~19시), 숙명여자대학교 눈꽃광장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운영하고 숙명여자대학교가 장소를 지원한다. 강의 첫 날인 3월 5일은 앞으로 6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소개하고, 교육생을 격려한다. 이어서 스타트업 대표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103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서 신성장 동력인 문화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한다 국내 콘텐츠산업은 다른 제조산업과 달리 수도권에 압도적으로 집중되어 있어 경남을 비롯한 지역콘텐츠산업은 초기 기반 구축 단계에 있는 상황이며, 도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서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의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에 맞춰 2023년부터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올해부터 문화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하여 비수도권역 최대 콘텐츠 명품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신성장 동력 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기반 조성으로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4개 분야 61개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입하여 창업 20건, 일자리 300개, 전문인력 1,200명 육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 경남형 지원 기반시설(인프라) 및 협력단지(클러스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상 화폐에 대한 해킹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주요 수입원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에 더해 우리나라의 산업 기밀, 군사 기밀 등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를 탈취하는 사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어제 법원 행정처가 북한 해커조직 라자루스가 해킹을 통해 법원 내부 데이터와 문서를 외부로 유출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하다 하다 우리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까지 김정은 정권의 손아귀에 넘어간 것이다. ‘김명수 대법원’은 도대체 사법부를 얼마나 망가뜨린 것입니까. 국정원은 지난 2018년부터 대법원에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300회 이상 있었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를 수차례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손을 놓고 있다가 결국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김명수 대법원’은 법원장 추천제를 무리하게 도입하며 법원을 막장 정치판으로 만들고 좌파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를 비호한 것 말곤 뭐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어보인다. 좌파 정치인들이 중대 범죄를 저지르고도 재판 지연을 위해 고의적인 사법 방해를 자행하는 것을 묵인하더니 북한의 해킹 공격조차도 덮고 넘어가려 했던 것입니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상남도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올해 안에 수출과 연관된 해외인증 획득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 비용의 50%를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내 중소기업 26개사를 대상으로 48건의 해외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미국식품의약품인증(FDA), 유럽자동차매연저감제인증(AdBlue) 등과 같이 해외 각국에서 요구하는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도내 중국 수출식품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수출에 필요한 제조업체 및 제품 등록 비용도 지원한다. 대상 해외인증도 신북방(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신남방(인도, 베트남 등) 국가의 인증을 추가하여 기존 444개에서 487개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경남도는 3월부터 연간 3회(3월, 7월, 10월)에 걸쳐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2월 29일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카볼리(Christopher Cavoli)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작전사령관을 접견하고, 한-NATO 협력, 우크라이나 사태, 러-북 협력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 실장은 작년 7월 우리 정상의 NATO 정상회의 참석이 자유,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NATO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고 하였으며, 카볼리 사령관은 ITPP 체결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고 사이버안보, 정보 공유 등을 비롯한 제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양측은 러북 간 군사협력 문제에 대해 안보리 결의의 심각한 위반이라는 우려를 공유하면서 전쟁 현황 및 상황 평가를 교환하고, 러북 군사협력과 관련한 한-NATO 간 정보교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의 국제질서 전개 방향과 지역 질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장 실장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2월 29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승인은 지난 2023년 8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례다. 서울 시내 서부~남부권에 걸친 2개 핵심 권역별 거점 조성이 약 2년만에 조속히 추진되면서, 부족했던 도심 물류 시설을 갖출 뿐만 아니라 연구부터 상업분야까지 다양한 시설을 융복합한 지역 내 랜드마크(상징물)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최첨단 기술의 물류단지와 R&D-비즈니스 업무·판매·숙박·주거 기능이 혼합된 콤팩트시티 조성이 가능토록 2015년 물류시설법 개정과 함께 도입됐다. 현재 마지막 시범사업 지구인 금천구 시흥 유통업무단지 개발사업도 금년 2월 물류법이 완화 개정되어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도 빨라질 전망이다. 이번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첨단물류단지 계획(안)을 승인하는 사항으로, 총면적은 86,002.5㎡이며 지하8층부터 지상58층 규모다. 서울시 내 첨단물류ㆍ유통·상업ㆍ지원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월 28일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국민으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군으로 우뚝 서주기를 당부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前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시작하며 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을 선택한 학군장교, 3대 군인가족, 6.25 참전유공자 후손 등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학군장교들의 면면을 소개하며 대를 이은 대한민국 수호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故 조천형 상사의 딸이 학군 후보생이 되어 선배들을 축하하고자 오늘 임관식에 참석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우리 군이 지난 70여 년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맞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철통같이 수호해 왔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땅과 하늘과 바다를 굳건히 지키고 해외 파병지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사용을 법제화하고, 위협과 도발을 일삼고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총선이 오늘로 꼭 42일 남았다. 선거운동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공영방송에서 나온 미세먼지 보도가 선거 캠페인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대뜸 기상 캐스터만한 크기의 파란색 숫자 1이 등장하더니 연신 숫자 ‘1’을 외쳤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나타난 파란색 숫자 ‘1’은 누가 보더라도 무언가를 연상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오죽하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졌겠습니까. 공영방송으로서의 논란은 더 있다. 유독 MBC에서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행사 영상은 군집한 인파가 등장하지 않고 클로즈업된 사진만 보인다는 지적이다. 인파가 몰린 현장을 마치 일부러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의도처럼 보일 지경이다. 공영방송 MBC에 대해 지난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자막 논란과 관련해 최근 법원은 정정보도를 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명백한 공정보도 훼손이었다. 왜곡되고 공정하지 못한 보도의 끝은 정해져 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공영방송의 이름을 걸고 ‘공정’의 가치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8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3년까지 총 3천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 특히, 올해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절차를 작년보다 2개월 빠르게 진행한다. 이러한 융자금 조기 지원은 정부에서 1월 10일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시행과 더불어 정비사업 융자금을 조기에 투입하여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조합은 최대 60억원, 추진위원회는 최대 15억원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전지역 민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해 힘을 모았다. 3일 대전시청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위한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권 전달식이 열렸다. 아쿠아리움 문화 체험권은 현금 4,000만 원 상당으로 신한은행엑스포타워금융센터, 삼진정밀,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인식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장, 이효영 신한은행 엑스포타워금융센터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정수미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대표, 최복묵 대전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유복례 대전다함께돌봄센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문화 체험권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시설에 제공하고, 시설별로 이용 아동들이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역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준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대전시도 365일 24시 돌봄을 비롯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전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대전광역시협의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오후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효자 효부 표창과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창선 바르게살기 대전시협의회장,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이 참석해 효자 · 효부 수상자 38명에게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효를 실천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숨은 미담자들로 시민단체 및 각 학교장 등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효자 효부 25명, 효행 학생 5명, 효 장학생 8명이 선발됐다. 수상자 중 60대 김홍섭 씨는 거동이 불편한 99세 어머니를 정성으로 돌보고 있으며, 60대 김정희 씨는 대장암을 진단받은 91세 시어머니를 40년째 봉양하고 있다. 이 밖에도 뇌졸중으로 쓰러진 92세 친정어머니를 4년간 모신 데 이어 허리 협착증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2년 넘게 모시는 50대 김영희 씨, 노환으로 몸이 불편하신 92세 어머님과 94세 아버님을 10여 년간 봉양하다 2023년 어머님 작고 후에도 아버님을 정성껏 모시고 있는 50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보성 복내면 소재 (사)한국천연염색 숨에서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와 간담회를 열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운영 마을 현황을 살피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심향란 한국천연염색 숨 대표,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7명, 지난해 참가 후 보성으로 주소를 이전한 전입자 3명,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회 의원, 윤동진 보성군의회 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도봉구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옥동욱씨는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보성 차밭 등 인근 관광지를 찾아다니면서 전남만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2022년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난해 보성으로 전입해 의류업체를 창업한 김지원 씨는 “전남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많은 고민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지금 생활이 너무나 행복해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은 언제든 여러분을 전남도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돼 있으니, 지인들과 함께 전남으로 오시길 바란다”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태국 상원 스포츠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기원을 방문했다. 5월 3일 오후 2시 30분 수라쳇 차이웡(General Surachet Chaiwong) 위원장, 타휩 네타냐(General Thawip Netniyom) 부위원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국기원을 방문,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방문은 스포스상임위원회에서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을 방문해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는 뜻을 알려와 만남이 성사됐다. 환담에서 수라쳇 차이웡 위원장은 “국기원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태국에서 태권도는 중요한 스포츠로, 태권도를 포함한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 태권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인성과 예절 중심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국기원에서도 태국을 함께 나아갈 중요한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류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5월 4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김상한 전(前)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제37회(’93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예산담당관, 경영기획관, 행정국장, 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