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현행 법률에 다소 제한이 있다해서 멈추지 말고 개선할 수 있다는 의지로 도정이 시도하는 담대한 도전과 변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는 현재 102개 공약사업을 임기내 총 7조 7,576억원의 투자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적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여건 변화 등 조정 필요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오 지사는 “공무원들은 주민 복리를 위해서 복무하도록 헌법에 명시되어 있고, 법률에 의거해 운용하는 주체”라며 “대한민국과 국민, 도민의 발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일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법률을 해석하고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헌법도 시대정신을 반영하지 못하면 바꿔야 하는데, 업무 분장대로만 하면 협업과 융합을 할 수가 없다”며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더 많은 성과 창출로 도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협업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 의결자 29명(의회, 행정시 제외)에게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된 공무원들은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사무관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이 행복한 제주, 활력 경제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사무관은 도정 정책 실행의 핵심 주체이자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를 연결하는 중심자 위치에 있어 ‘공직의 꽃’이라고 불린다”며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도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고 의미 있어진다고 여길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4월 15일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제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의 세부 내용을 공식 발표하고 포스터와 로고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투게더’는 미국인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호모 파베르 프로젝트’ 중 하나인 '투게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저서에서 차용한 것이다. 올해 비엔날레에서는 ‘도자’라는 매체를 통해 ‘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지 모색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부제인 ‘몽테뉴의 고양이’는 16세기 프랑스 철학가 미셸 드 몽테뉴(Michel De Montaigne)가 '수상록(Essais)'에 저술한 ‘내가 고양이와 놀고 있으면서, 사실은 그 고양이가 나와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내가 어찌 알겠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나와 타인의 차이를 인식하고 더 깊은 의미의 ‘협력’에 대해 고찰하겠다는 의미다. 임미선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오늘날 현대사회에 만연한 소외와 무관심, 고독감 같은 복잡한 이슈들은 이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 충북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수혜 기업을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형 K-대표브랜드 육성사업 ▲잠재기업 육성사업 ▲지역 스타기업 지원사업 ▲선도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총 93개 기업지원에 약 32억 원이 투입된다. 도는 기술혁신형(기술이전, 기획지원 등), 시장촉진형(시장분석, 시제품제작, 마케팅지원 등), 기술 및 거래 협력형(R&D기획, 제품고급화 등), 글로벌 우수제품 출품지원, 수출콜럼버스 현지화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충북 주력산업(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친환경모빌리티부품) 관련기업(제품·기술) 및 지역혁신 선도기업이다. 지원 조건 등 상세한 사업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RMS)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TP에 문의하면 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선도하기 위해 도민과 함께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도민참여단 위촉식 및 특별교육’이 13일 오후 2시 샬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헌장 제정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해 원탁토론을 진행하며 도민이 공감하고 도민 의견이 반영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고자 도민참여단이 구성됐으며, 공개모집으로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이 선발됐다. 특히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세대로 도민참여단이 구성됐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4명과 청년 21명이 참여해 세대 간 가교 역할은 물론, 보다 다양한 시각을 아울러 균형 잡힌 헌장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도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도민이 공감하고 바라는 인권헌장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4·3의 아픔을 겪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인권과 평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4.15~4.19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단은 도 관계자,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관계자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 도내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연결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서, 러-우 사태에 따른 대러제재 영향으로 외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러시아 진출 우회지역으로 이용하면서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충북 특화 산업인 화장품‧의료기기 분야 진출에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충북도 주력사업인 K-유학생 제도의 전방위적 홍보를 전개하고, 수출상담회 개최와 우즈벡 투자산업통상부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한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사마르칸트주와의 우호교류 등을 추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성공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신청서 등 핵심 전략을 재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핵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이어질 현지실사와 발표 대응, 범도민 환영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전 부서와 유관기관, 대내외 네트워크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주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며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회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절차 및 대응전략 보고, 그간 유치 활동 및 향후 계획, 협조사항에 이은 토론 순으로 한 시간여간 진행됐다. 제주도는 우수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자원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국제자유도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APEC이 추구하는 가치 확산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외교·문화 영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한다. 제주는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12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고, 주요 제주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정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제주 발전과 도민 행복을 목표로,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물가 장기화와 관광산업의 더딘 회복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제주의 주요 현안사업이 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2대 국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1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팜토리 등 6개 참여 기업과 시군 및 사업 수행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와 도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도시근로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생,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시장에서 기존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모델에서 벗어나 개인별 여건에 맞춘 단시간 근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도내 구인난에 처한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 지역 내 유휴인력을 활용한 단시간 근로자인 도시근로자를 적극 채용하여,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2022년 진천, 음성군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11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나, 4시간 근로라는 새로운 근로형태에 따른 참여 근로자와 기업 간의 인식차이 등으로 원하는 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은 당사자 의견 반영과 현장의 실태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인의날(4. 20)을 맞아, 12일 경기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동화책 녹음, 시각 장애 보행 체험 등을 실시하며, 장애인복지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재용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이인규 경기도의원(교육기획위),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이정주 북부누림센터장, 정태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장애 이해 체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경기도의회는 58만 경기도 모든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정책이 발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 시설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시설자금 지원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 향상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이며, 지원 가능한 자금 용도는 생산설비 구입, 사업장 건축・매입・임차비이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8억 원 이내,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융기관 대출이자의 일부(이차보전 2.0%)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2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시설자금 지원이 고용 유지와 시설 투자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3,178억원(일반회계 2,810억, 특별회계 36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의 올해 총 예산규모는 7조 4,467억원(일반회계 6조 7,108억원, 특별회계 7,359억원)으로 기정예산 7조 1,289억원 보다 4.5%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저출생 극복 사업, K-유학생 유치, 서민경제 안정 등 주요 역점시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중앙부처 내시변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분 837억원, 순세계잉여금 1,519억원 등으로 가용재원을 마련했고, 부족분은 지방채 130억원(외부차입)과 지역개발기금 230억원(내부차입) 등 총 360억원을 차입해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① 경제를 풍요롭게 : 452억원 - 고물가․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AI·이차전지·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52억원을 편성했다. ② 문화를 더 가깝게 : 284억원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여 일상에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창조도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2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문화예술 분야 주요 성과와 미흡한 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올해 제주도정의 문화예술 정책방향 공유 및 문화예술인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수열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위원들과 함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기증자료 특별전인 ‘7개의 공간, N개의 삶’을 관람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주최 공식행사에 문화예술 공연을 도입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공직자들의 인식도 변하고 있고, 공연에 참여하는 문화예술인들도 고무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일 오전 10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강승우홀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그 끝인 광복을 맞은 역사를 ‘새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다뤘으며, 3·1운동을 계기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고 선열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안보 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상영, 대한민국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영상은 1919년 4월 10일 중국 상하이에 모여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국호를 의결하는 장면과 다음날인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선포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또한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도민참여자 김미숙씨, 독립유공자 후손 김경준씨, 공영웅·고다윤 학생 등 5명이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을 낭독해 임시헌장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1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 분야 첫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1회 추가경정예산 요구사업 적극 대응과 올해 첫 도정질문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 공항확충지원단, 세계유산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돌문화공원관리소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부서별로 1회 추경 요구내역을 비롯해 4월 현안사항을 보고했으며,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달 주요 현안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세부계획 수립,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추진, 관광특구 평가 준비, 관광객 유치 총력 경주,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대응, 1회 추경 요구사업 대응, 도민체육대회 개최, 도공공도서관 비전 선포식 및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개최,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지역 순회전 등이 거론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당부말씀을 통해 “각 부서의 추경 요구 사업은 이호조 입력 이후 예산담당관실, 도의회 등과 적극 논의하면서 도정 현안 등 꼭 필요한 사업이 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은 지난 7일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및 한농연 회원 등 약 700명이 참석한 ‘제36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여한훈 회장은 “합천군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 합천군 농업·농촌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 농축산물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한농연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중한 뜻이 농업인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유양동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백화암에 방문하여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설치와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인의 선제적인 화재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연등, 촛불 등 화기 취급 안전관리 지도 ▲관계자 초기 대처 및 자체 대응체계 강구 ▲사찰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안내 ▲관계자 중심 자율 안전 관리체계 당부 등이다. 강덕원 서장은 “사찰은 일반적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건물이 목조로 이뤄져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며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화재 취약요인 제거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주소방서가 7일 단독주택 인명피해 저감 대책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촉진을 위해 양주시 광적면, 남면 이 ‧ 통장 협의회 회의에 참여하여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최근 10년간(‘14~‘23년) 발생한 주거시설 화재 488건 중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32건으로 전체 주거시설 화재 중 절반 가까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양주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확대와 주택화재 발생 대비 대피계획 수립하기 캠페인의 이·통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홍보활동에 나섰다. 주요내용은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캠페인 추진사항 안내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방안 공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안내 및 홍보 ▲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공유 등이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단독주택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전담 관리 인력 또한 배치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에 취약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대피계획 연습을 통해 유사시에 시민들의 안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 완료를 예정으로 전통 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기 취급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 화재 안전 컨설팅, 소방관서장 현장 점검, 화재 취약 사찰에 대한 소방관서 현지 적응 훈련, 전통 사찰 관계자에 의한 자체 점검 등이다. 이와 같은 화재 예방 대책 추진과 함께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주요 사찰에 소방력 전진 배치 및 기동 순찰,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대응 체계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경계 근무를 도내 전 소방관서가 실시한다. 2일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봉암사(문경시 위치)에 방문해 사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역할 숙지,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을 당부하고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전통 사찰은 대체 불가능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며“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완벽한 대응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의회 군의원 일동은 5월 7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의회 또한 성금을 기부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솔선하여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 고령군의회는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위해 저출산 극복은 필수요소인 만큼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