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주도 관광진흥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제주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에 새로 구성한 관광진흥협의회는 처음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크루즈, 스마트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6년 3월 27일까지 2년간으로, 도 관광정책 및 현안과제, 장단기 관광 사업계획과 민·관 활동에 관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입도 동향을 공유하고,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해 제주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부터 제주방문 내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적정 수준의 관광객 유입을 꾀하기 위해 내국인 관광객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이어 제주관광의 질적 대전환을 위한 제4차 제주관광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 보고가 이뤄졌다. 5년 단위로 수립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오전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19~21일 진행된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4 제주 식품대전 위드(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거론하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 기획단계가 중요한데,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것을 수용하고 준비해낸 것은 두려움을 이겨낸 공직자들의 용기 덕분”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 전체 공직자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이 관행에 갇히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같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형성한 연대감이 도약의 힘이 되는 만큼 다른 부서의 일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를 보태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별도의 자료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이 한국양자정보학회 주최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되는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학술대회는 4월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은 22일 오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양자석학 김명식 교수의 기조 강연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정연욱 센터장과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미래산업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양자분야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은 경기도 양자과학기술 육성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2024.경기도 양자산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 과 경기도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성장 및 양자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방문하게 됐다. 남경순 부의장은 “올해가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인 만큼 정부도 양자과학기술의 육성을 위해 양자법 제정, 대형 R&D사업 추진, 인력양성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우리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양자산업에 경기도가 관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된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품질 좋은 제주 청정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식품을 맛보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수제맥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24 제주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MBC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함께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대전에는 도내 유명 1차상품, 가공식품 및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디저트 등 제주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식품 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120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특히 도내 최초의 대규모 맥주 행사인 한중일 맥주축제가 함께 열려 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 등 제주에 생산되는 맥주 브랜드와 중국 칭따오 및 하얼빈, 일본 삿포로 등 중국과 일본의 대표 맥주 브랜드도 참여했다. 맥주와 어울리는 제주안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도내 식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19일 외교부에 제출했다. 제주도는 유치신청서를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적합한 환경, 풍부한 국제회의 경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 온화한 기후, 안전한 보안·경호 여건 등 제주의 강점을 토대로 APEC의 목표와 제주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 일치하는 글로벌 협력 논의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제주 개최 시 APEC이 지향하는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과 함께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가치실현에 부합한다는 점, 전국 최초 특별자치도 출범의 경험을 살려 지역균형 발전의 선도모델과 대한민국 분권모델 완성을 유도할 수 있다는 데 방점을 뒀다. 제주도는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탈플라스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며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만큼 글로벌 경제협력 논의의 최적지로서의 위상을 앞세웠다. 또한,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와 미래형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고, 민간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로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에 앞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후반기 양 행정시를 이끌어 갈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에 대해 공개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며 일반직 2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보직 가능하다. 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말까지이나, 7월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등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6월말에 조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 공개 모집 절차가 추진됐다. 원서 접수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행정시장 응모 자격 요건은 일정한 학력 또는 자격증 소지자,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이 있는 자로서 주요한 경력·실적 요건으로는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 경력 10년 이상인 자, 공무원으로서 2급 상당 3년, 3급 상당 5년 이상 근무한 자, 민간분야에서 4년 이상 근무·연구 및 부서단위 책임자 경력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공동 노력과 인적교류, 연구자료 등에 관한 정보공유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기 3개 대학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방문 충북대표단(4.15.~4.19.)의 일원으로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K-유학 설명회를 가졌다. 현지시간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호드제프 타슈켄트 농업대학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K-유학생 사업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교육 국제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에 관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현지시간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3개 대학이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총장 압두하키모프)와 협약을 체결하며 유학생의 도내 대학 입학 지원 및 취업 등 생활 안정 공동 노력, 대학 상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심의위원회는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연도별로 ′20년 59건, ′21년 38건, ′22년 63건, ′23년 82건을 검토했다. 올해는 4월 현재 총 6회에 걸쳐 32건을 심의했다. 전년 동기 대비(28건) 14%가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심의 건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심의위원회는 21개 분야의 전문가 226명으로 꾸려진 심의위원 중에서 해당 사업에 맞는 전문분야 소위원회를 구성해 건설공사 품질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계획의 적정성,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를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해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적극 유도한다고 밝혔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을 위한 잠복결핵 감염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잠복결핵 검진대상자는 '결핵예방법'제11조에 해당하는 기관ㆍ학교의 종사자ㆍ교직원과 전염성 결핵환자의 접촉자, 의학적 고위험군으로 잠복결핵 감염으로 진단되면 치료를 권고하고 결핵 발병 의학적 고위험 질환자는 결핵ㆍ잠복결핵감염 검진ㆍ치료를 받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잠복결핵 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잠복결핵 감염 검진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 종합복지관에서 2024년 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선 현장 시설 관계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되며,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구성된다. 송주일 ㈜부린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방법, 시설별 대응훈련 방안, 다양한 재난사례 등을 교육한다. 제주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년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하도록 하고, 지진, 화재 등 위기상황 시 대피훈련을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민간 다중이용시설 워크숍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설관계인(소유자,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제주지역의 민간 다중이용시설은 연면적 5,000㎡이상인 문화 집회시설(7개소), 종교시설(4개소), 판매시설(11개소), 여객용 운수시설(2개소), 관광숙박시설(113개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는 현지시간 17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협력 증진과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해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유인영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사마르칸트 지회장을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함께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이 동행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첫 외교관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김 지사는 17일 사마르칸트주 청사에서 지난해부터 충청북도와의 협력관계를 제안한 투르디모프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경제통상, 문화관광,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고대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지로, 수많은 역사·문화 유적을 보유하고 있어 2001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령화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양극화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기에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라며 “이에 경기도는 표준단일임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처우개선에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는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간이 좀 더디게 걸리더라도 꼭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믿어달라는 당부의 뜻을 지사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의날(4. 20)을 맞아 18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장애인 및 경기도장애인단체연합회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김재훈 ․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 박재용 ․ 이인애 ․ 황세주 의원, 이세항 (사)경기도복지단체연합회장,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마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료ㆍ교육ㆍ직업재활ㆍ생활환경개선 등 각 분야의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등한 사회를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장애인 기회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252개 단체가 지원 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지원 축제를 결정했다. 선정된 축제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축제는 지난해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았던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포함됐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축제 지원사업의 지원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축제 개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축제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작은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 축제를 활성화해 지역민 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는 청렴 활동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윤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와 청렴 메시지를 담은 ‘청렴실천다짐’ 선포식을 진행했다. 특히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 청렴윤리경영 회의체는 도지사를 필두로 실국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청렴 추진체다. 지난해 7월 발족해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전남도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고위직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각종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환경 조성, 부패 취약분야 집중 관리,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 등 4개 분야 45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도민이 신뢰하는 전남도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당초예산보다 998억원 늘어난 7,09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지역경제의 회복과 군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일반회계는 891억원이 증가한 6,021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이 증가한 1,07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81억원, ▲교통 및 물류 1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8억원, ▲환경 98억원, ▲문화 및 관광 83억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배수로 및 농산물반출도로 정비 44억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사업 33억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 32억원, 삼방산 무공해 체험도로 조성공사 30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신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안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하고,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아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아산시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및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5월 3일 제248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박효진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행정기관 내부적 통제 수단의 대외적 효력 여부 ▲심의 운영 지침상 개발행위 인허가 기준의 위법성 여부 ▲복합민원 등 민원 처리 절차 규정의 임의 강화 여부 ▲장래에 발생할 민원 및 예산 부담 전가 등 재량권 남용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박 위원장은 “시민을 보호해야 하는 아산시가 관계 법령을 확대해석하여 시민들에게 압박을 주고 지나치게 사익을 침해한다는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아산시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의 건에 대해 “소규모 도시개발 실무종합 심의위원회의 운영 기준이 모호하고 공정하지 않으며 적법성이 의심되는바, 아산시 개발행위 인허가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여 감사원에 공식적으로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질병관리청은 개청 후 3년간의 업무수행 체계 및 성과에 대한 진단과 평가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에서 일상적 감염병 대비․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유사․중복 기능은 부서통합을 통해 조직 효율화하는 한편 디지털 혁신․기후변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도록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승격(’20.9월)하면서 신설 ․ 확장된 조직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청 내외 발전방안 논의와 행정안전부 조직국의 ‘조직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조직 개편 주요 내용을 보면 '질병감시전략담당관'을 청장 직속 부서로 신설하여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통합관리 및 신규 감시기법 도입 등 미래의 질병 위험 사전 감시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국내·외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질병 발생 상황 등 정보를 심층수집하고, 대국민․ 의료진․해외여행객․다중이용시설 등 대상별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기대응분석관'은'질병데이터과학분석관'으로 명칭 변경하고 분석관 아래 4개과를 3개과로 개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의 선임을 받은 정수만(교육, 거제1), 최영호(문화복지, 양산3), 박남용(문화복지, 창원7)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경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검사위원들이 사천교육지원청, 창녕교육지원청, 남해교육지원청 3개 기관에 대해 직접 현지를 둘러보면서 면밀하고 심도있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도 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전반에 대하여 폭넓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정수만(교육, 거제1)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예산의 낭비와 잘못된 집행 관행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결산검사의 결과가 도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는 도 교육청의 결산서와 함께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되어 오는 6월에 열리는 경상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에서 심사 후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