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충남 소방관이 신속한 대처로 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냈다. 지난달 23일 가족과 함께 베트남의 한 리조트 수영장을 찾은 공주소방서 이병준 소방장은 갑자기 주변이 웅성대며 소란스러워지자, 사람들이 모인 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한 곳에는 30대 한국 여성이 호흡과 의식이 없이 리조트 관계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지만, 상태가 위급해 보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경험이 많은 자신이 조금 더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이 소방장은 자신이 소방관임을 밝히고 리조트 관계자를 대신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그렇게 2분 정도가 지났을 즈음, 환자가 소량의 물을 토해내며 미동이 느껴졌고 서서히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어 환자가 어느 정도 의식을 되찾았고, 곧 인근에 있던 가족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소방장은 “심정지 상태에서 회복했기 때문에 꼭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한다”는 안내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이 소방장의 선행은 경황이 없어 도움을 준 사람이 소방관이라는 사실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9일 대덕구에 있는 비래사를 방문해 ▲연등 관련 시설 취급 주의 ▲촛불, 가스 등의 화기 사용 안전수칙 준수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을 당부했다. 비래사는 보물 제1829호 목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는 사찰이다. 강 소방본부장은“부처님 오신 날 많은 시민이 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목조건축물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9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내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2024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발생, 케이블카 멈춤 사고 등 복합적인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실제 재난 대응과 똑같은 방식의 재난지휘 시스템을 적용해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체계적인 긴급구조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긴급구조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 등 22개 기관과 장비 47대 인원 21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하여 재난대응체계 내실화 및 재난발생 시 지원기관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운영상황이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영근 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9일 한림대학교, 하버드 의과대학,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으로 구성된‘의료AI 글로벌 융합인재 양성 사업단’의 방문을 맞아 선도적인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의 가장 핵심인 인재 양성과 바이오·의료 기술의 분야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선도적인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경쟁력 확보 방안, 대학·병원 간 의료기술 분야 연구 협력 및 임상 연계 추진, 우수 의료·연구인력 양성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5. 10일 한림대학교에서 보건의료정책수립시 AI 역할 및 뇌출혈 진단 AI활용 방안 등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대학 간 AI·바이오 융합 공동 연구 분야 발굴 및 대학별 특화 영역 연계 학술협력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하버드와 메사추세츠 의과대학은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력을 공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강원 산학연병관의 유기적인 바이오 생태계 구성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하버드, 메사추세츠와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온 것은 처음”이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8일 오전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표충사를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봉축 행사 등을 위한 연등 설치, 촛불·전기·가스 등의 사용증가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의 사찰이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산림 주변에 위치해 산불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커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표충사 주지스님,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곳곳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과 화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도하며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사찰의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통사찰 97곳, 일반사찰 53곳 총 150곳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전통사찰 97곳은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소방서 주요 간부가 사찰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하고, 자체 진압장비 활용 여부,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는 책임 간부 일대일 안전 담당제를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시의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으로서의 의식 성장을 위하여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고, 2024년에도 의회교실 및 어린이의회 등을 진행한다. 그 첫 시작으로 5월 9일 풍세면 용청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과 청소년·어린이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용정초 어린이들은 ‘용정초 휴식시간에 간식 먹기에 관한 조례’와 ‘용정초 놀이터 안전사고 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문’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했다. 또한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학교를 만들자’와 ‘우리 학교를 아름답게 가꾸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발표했다. 지역구 시의원인 김영한, 박종갑 의원이 참석하여 100여 분의 시간을 같이 하며 직접 시정 및 의회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조례안과 건의문에 대한 입장을 나누며 “현실 문제에 대해 대안을 강구하는 태도와 사회에 대한 관심이 뛰어나다”고 격려하고 “학교와 친구를 사랑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끝까지 간직하여 큰 뜻을 품고 사회의 큰 일꾼이 되라”는 덕담도 아끼지 않았다. 천안시의회는 5월 9일 용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월 14일 두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도는 2026년 하반기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미술관 건립을 홍보하는 사전 프로젝트인 ‘충남은 미술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건축사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빈 판 베르켈과 국내 디에이(dA) 건축사의 협업으로 설계된 충남미술관과 콘텐츠 소개 및 미술관의 방향성을 홍보한다. 도는 내포 문화지구에 건립되는 충남미술관의 건축 소개를 중점으로, 미니멀리즘 건축 외형과 사방에서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 특색 있는 중정의 인테리어, 부대시설, 프로그램 등을 사전 공개한다. 이를 통해 미술관 건축의 조형성과 예술적 특성을 도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미술관의 건축 소개와 더불어 참여하는 관람객을 위한 참여미술제도 진행된다. 참여미술제는 미술관 홍보관을 중심으로 임지빈 작가의 에어조각 작품과 범민 작가와 함께하는 월 페인팅, 아트마켓, 공방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험하고 즐기는 미술관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잔디광장에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2024년 1분기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화재, 구조, 구급건수가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분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597건으로 전년도 768건 대비 22.3%(171건)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30명(사망 8명, 부상 22명)으로, 사망자는 전년도(9명) 대비 1명 감소, 부상자는 전년도(21명) 대비 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산피해는 총 63억 5천 6백만원으로 전년도(96억 2천 7백만원) 대비 34%(32억 7천 1백만원) 감소했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임야 및 기타 야외화재가 전년 대비 각각 40.3%, 33.5% 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차량과 선박 등 화재를 제외한 주거·비주거시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 화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부주의 원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꽁초 21.3%(71건), 쓰레기소각 21.0%(70건) 기기 사용‧설치 부주의 11.4%(38건) 順으로 나타났다. 화재 통계 분석 결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심신장애 상태의 가해자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하겠다고 9일 밝혔다. 광주소방특별사법경찰은 출동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소방기본법 위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로 주취자 A씨(20대)를 수사 후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월 12일 공원산책로 인근에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이마를 세 차례 박치기했으며, 또 다른 119구급대원을 밀쳐 넘어트린 혐의를 받았다. 광주소방은 구급대원 폭행사건 발생 즉시 피해 구급대원을 보호조치하고,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도록 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14건이다. 올해 들어 현재 3건이 발생해 2건은 송치하고, 1건은 수사 중이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구급대원 폭행은 개인적 피해는 물론 국민에게 꼭 필요한 구급 서비스의 공백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서가 9일 소방서에서 세종공공스포츠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공무원 체력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제공 ▲우수 전문 지도자의 특별 스포츠 강습 ▲상호 스포츠 교류 및 시설 이용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세종소방서는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회원들에게 응급처치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이외에도 세종소방서와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상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소속 직원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상진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3개의 직장 스포츠 동호회가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사회복지위원회)은 수성구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본 개정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한 교육 ▲관내 업소와의 협약 추진 ▲우수업소 선정 및 홍보 ▲다회용품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정경은 의원은 “장례식장, 체육시설, 대규모점포 등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1회용품 제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1인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1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여 환경오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면서, “기존의 1회용품 제한 조례는 공공기관 영역에만 한정되어 있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수성구민, 업소 등 민간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적 근거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개소한 수성구 에코워싱과 연계하여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업소에 다회용기를 수거·세척·배송할 수 있다면 1회용 폐기물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성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 부터 5월 15일)이 종료됨에 따라 불법소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 5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산림 연접지를 포함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과 영농부산물 퇴비화 추진 등을 통해 자연순환 실천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파쇄 신청 대상은 과수의 전정 가지, 고춧대, 깨, 들깨 등 파쇄가 가능한 농작물이며, 신청 농가는 △영농부산물 외 부수적 물품(끈, 파이프, 돌, 줄 등) 제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까지 영농부산물을 운반 및 적재 △파쇄 후 영농부산물은 농가 자체 처리 등의 의무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 및 마을은 가까운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조석래 농촌정책과장은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불법소각을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9일 제302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8건의 안건과 의원발의 안건 17건을 합한 총 35건의 안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오는 6월 제303회 태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해당 특별위원회 구성 및 계획 수립 등 사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만 연 1회에 한하여 실시하던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상·하반기 각 1회로 확대하여, 금번 회기 중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현지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는 △만리포 출렁다리,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태안버스터미널, △원북보건지소, △안흥항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대상지, △(주)태안안면클린에너지 사업대상지, △이원면 가축분뇨 무단투기 현장 등을 비롯한 1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군 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신경철 의장은 “이번 현지답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 9.11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유관기관인 북부지방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 그리고 산업재해 관리 부처인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등 4개 기관이 모여 강원지역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에 상호간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지역내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률은 험준한 지형적 특성으로 전국 20%를 상회하고 있으며, 사망사고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강원권내 유관기관들은 상호 간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산림사업장의 안전문화 제고 및 재해예방과 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전관리 기술과 사고예방에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강원지역 산림분야 기관들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가 구축됐고 산림사업장 제도개선과 합동 점검, 그리고 합동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그 성과는 강원지역 전체에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전국 22%의 산림을 보유한 우리도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현장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재향군인여성회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봉사활동인‘향군 GO! GO! GO!’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고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재향군인여성회는 향군 안보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의 이불나눔, 밑반찬 나눔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노현미 청도군재향군인여성회장은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평소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공헌에 이어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복지와 국가 안보의식 제고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중국 장쑤성의 자매결연 30년 우정쌓기 행사가 펼쳐졌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이정린 부의장 등 공공외교단은 8일 오후(현지시간) 교류지역인 중국 장쑤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김 지사의 장쑤성 방문은 취임 후 중국 교류지역 첫 방문으로 지난 1994년 교류를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가장 오랜 친구 지역이다. 또 전주시 등 도내 7개 시군과 장쑤성 10개 시, 의회, 전북연구원 등 10여개 기관들도 장쑤성 관련기관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공식 방문 일정으로 장쑤성 신창싱 당서기와 쉬쿤린 장쑤성장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지난 30년동안 양 지역이 나눈 우정과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도지사·도의장-당서기·장쑤성장, 양 지역 미래 30년 협력 청사진 그려 장쑤성 국제우의림에서 전북도-장쑤성 30주년 기념 식수 장쑤성 전체 정책방향을 총괄하는 신창싱 당서기를 만난 자리에서 김지사는 30년 인연으로 쌓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새만금경협단지를 활용한 신산업 등 혁신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장쑤성의 협력을 당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0일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와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족구성원들의 상담·치료·교육과 위기가족 발견 및 연계와 맞춤형 지원, 가족 구성원들의 욕구에 부합한 상담·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추진됐다. 김장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위치에서 어려움과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기능 회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천안시 가족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정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의 안정적인 회복 및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5월 3일, 공공기관 평가에 녹색제품의 구매이행계획을 반영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ㆍ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조례안은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라 녹색제품 구매 의무가 있는 공공기관을 명확하게 정하고, 전라남도가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실적과 함께 녹색제품 구매이행계획을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와 가뭄, 병해충 등 기후위기의 영향이 일상을 파고들고 있어 공공기관부터 녹색제품의 구매를 늘리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제품구매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장은 구매하려는 상품 품목에 녹색제품이 없는 등 불가피한 사정이 없으면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정희 의원은 “기상청이 ‘극한 호우’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낼 정도로 기후변화의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며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의 구매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도민들도 가정과 학교, 회사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5월 9일 영광군 영광읍에 위치한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공부방 조성과 주거환경 개선 등 ‘우리동에 복지기동대’ 활동을 추진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복지시책사업으로 지난해부터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10억 원, 2024년 1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박원종 의원은 그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등 복지기동대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복지기동대 활동은 영광군에서 중점 추진하는 ‘공부방 조성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학업성취도 향상 및 학업 동기부여를 위해 독립된 공부방을 만들고 전등 교체와 도배, 장판, 책상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박 의원은 “학령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간인 공부방 조성에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곳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티카페하동 ‘녹차족욕·음료·디저트 쿠폰’을 추가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최대 500만 원)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 받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시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기부 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티카페하동 ‘녹차족욕·음료·디저트 쿠폰’으로 신청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지역이나 개인을 지정하면 7일 이내에 등기로 발송된다. 특히 5월 11일부터 15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기간에는 ‘야생차 치유관(티카페하동)’에서 고향사랑e음 사이트 답례품 구매 내역 확인 후 현장에서 교환권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티카페하동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월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함께 신설됐다. 티카페하동은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거나 다양한 차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