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제57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 및 4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도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시, 강연 등 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먼저 최근 ‘알바트로스의 꿈’을 출간한 피아노 치는 그림책 작가 신유미님의 그림책 온라인 콘서트가 4월 24일 오전 10시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은 후, 가정에서 안전하게 독후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그림책과 독후활동 키트를 함께 대출해 주는 ‘북카페 독서키트 대출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책, 그리고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북카페 소장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도 진행 중이며, 21일부터는 ‘알바트로스의 꿈’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박상일 행정관리담당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제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차량관리 서비스 업체 AJ카리안서비스와 손을 잡고 도내 4060세대 중장년 도민들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AJ카리안서비스는 지난 15일 서울 AJ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장년 적합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홍상 일자리재단 중장년일자리센터장, 박경원 AJ카리안서비스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에 필요한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의 취업시장 대거 진출, 40대 이상 조기 퇴직자를 비롯한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해 다양한 중장년 일자리 정책을 개발·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AJ카리안서비스는 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차량정비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운영을 위한 훈련강사와 실습기자재, 현장훈련 및 수료 후 채용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로봇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총 5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도내 산업현장의 로봇 실증화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1 경기도 로봇 실증화 지원 프로그램’은 최근 비대면 경제의 확산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로봇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산업현장 내 로봇 보급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물류, 제조, 의료 등 산업 현장 내 로봇기술 적용을 원하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으로, 단독 또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도는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해 기술개발이 완료된 로봇의 현장 실증화 및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과제당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총 5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제조공정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위험 감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경기도가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올해 첫 번째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중장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도 1차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도민들의 성공적 재도약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맞춤형 박람회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구직자 편의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자체 플랫폼인 ‘잡아바 비대면 채용시스템’을 통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4주간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구인·구직자 면접, 취업정보 제공, 직업상담, 채용설명회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원서접수와 면접 동영상 업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 구인 수요가 있는 경기도 소재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임금 체불로 명단이 공개 중인 사업장이거나 정부지원금을 부정하게 신청하거나 수급한 기업, 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등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4월 17일부터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심 통행속도를 간선도로 50km/h, 이면도로 30km/h로 조정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의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속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와 제한속도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4월 17일부터 대부분 도심지 도로의 제한속도가 시속 50km/h 이하로 조정되는 ‘대구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다. 안전속도 5030으로 대구시 도로 중 시속 60km/h 이상 구간은 65%(501km)에서 35%(279km)로 줄어들고 반대로 시속 50km/h 구간은 35%(266km)에서 65%(489km)로 1.8배 이상 늘어나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로 전환된다. 다만, 자동차전용도로(신천대로 80km/h), 도심외곽도로(비슬로 70~60km/h), 일부 주요간선도로(달구벌대로·앞산순환로·신천동로 60km/h)는 순환성과 이동성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시속 50km/h 이상으로 허용된다. 대구시는 일률적인 안전속도 5030이 아닌 지역 도로 특성을 고려한 ‘대구형 안전속도 5030’시행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장흥군은 당뇨 자가 관리 어플 ‘롤리폴리 160’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당뇨 자가 관리 어플을 통한 식이·혈당 분석을 통해 당뇨 환자의 체계적 질환 관리를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어플(앱)에 하루 섭취 음식을 입력하면 칼로리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칼슘, 나트륨)별로 분석되고,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나타나 칼로리 변화 추이를 확인 할 수 있고, 다양한 게임을 통해 인지능력 향상 및 당뇨관련 지식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업기간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은 이를 위해 4월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내 스마트폰(앱) 사용이 가능한 당뇨환자를 3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개인별 맞춤형 당뇨관리를 통해 혈당 조절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당뇨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농번기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운영 홍보에 나섰다. 1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협, (사)나주시농어업회의소에서 농촌인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작업자 및 구직자의 인력자원(인력풀)을 구성, 인력이 필요한 농가 인력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는 센터로 신청하면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교통·수송·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가 인력 지원은 기초생활 대상자, 고령자, 여성농업인 등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지며 농협 조합원 여부에 따른 차별은 없다. 최초 센터 방문 후 접수 기록을 남겨놓으면 이후부터는 일손 알선, 일자리 신청을 유선으로 편리하게 요청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산업분야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장기적으로 상시 인력 확보를 위한 인력풀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농번기 치솟는 임금을 적정하게 유지함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달서구가 스마트시대에 맞춰 대구시 최초로 지방세 체납액을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체납자에 대해 체납내역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재산을 압류하기 전에 알림톡으로 예고를 해준다. 알림톡 서비스 운영으로 누구나 한번쯤 놓칠 수 있고 납기를 깜박한 납세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안정적인 세입확보와 조세형평성 제고를 위해 징수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액·상습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로 구분하여 징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고 여러차례 납부 독촉에도 체납세를 자진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도 실시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발생액 445억원 중 245억원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대구 달서구 용산1동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안성용 어르신이 매월 급여의 10%를 저소득 세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주인공은 안성용(남, 66세)님으로 올해 2월부터 처음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노인일자리 월급여 10%인 2만7천원을 노인일자리 참여기간인 11월까지 매월 기부하기로 했다. 안성용님은 과거 직장생활을 할 때도 급여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나눔을 실천하여 왔다. 퇴직 후에는 소득이 없었으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소득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규환 용산1동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 다 함께 행복한 용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성농어업인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카드발급을 시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문화생활 비용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인이 2만원을 부담하면 20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시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어업인 5612명을 대상자로 확정하고 지난 12일부터 카드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자부담금(2만원)을 지참해 카드발급을 신청한 농협으로 방문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현금 교환 또는 타인에게 양도·대여할 수 없으며 의료·귀금속·유흥 등의 업종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잔액 발생 시 사업자 선정에서 후순위로 밀려날 수 있어 가급적 전액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카드 잔액은 행복바우처 콜센터 또는 결재 후 영수증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행복바우처 카드가 여성농업인의 일상 속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주 남구는 16일 “다음달 11일부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주‧정차를 위반한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승용차 및 승합차 기준으로 각각 12만원과 13만원으로 대폭 인상된다”고 밝혔다.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단속 및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지난해 11월 10일 공포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효력이 오는 5월 11일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정차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과태료를 일반 도로보다 2배에서 3배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승용차의 경우 8만원, 승합차는 9만원으로, 일반 도로에서 주정차를 위반한 차량에 대해 부과하는 과태료의 2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주정차를 하다 단속되면 승용차와 승합차의 경우 일반 도로 과태료의 3배인 12만원과 13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남구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과태료 부과에 대한 반감이 클 것으로 보고, 도로교통법 시행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허윤기(22) 씨와 김성민(22)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씨와 김씨는 지난 1월15일 새벽 2시43분경 북구 용봉동 신안사거리 도로에서 한 승용차량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고 배달 중이던 20대 남성을 들이받은 뒤 도주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또 사고지점이 왕복 4차선 도로로 새벽에도 차량통행이 잦은 점을 감안해 피해자 주변으로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파편을 정리하며 2차 사고발생을 예방했다. 전남대학교 친구사이인 허윤기·김성민 씨는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정의로운 광주정신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두 번 째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됐다. 허윤기 씨는 “사명감이 남다른 경찰관인 아버지로부터 사람의 생명이 최우선이라는 말씀을 듣고 자란 덕에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민 씨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있을 때 광주사람이라면 누구나 했을 일이다”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의 많은 청년들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주광역시는 지역 인권교육을 맡을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인권교육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역량 강화 기본과정은 인권마을 대표자,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인권관련 단체 직원, 인권교육활동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의 기본이 되는 인권, 평등권, 자유권, 사회권 등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인 권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는데 중점을 둔다. 특히, 그동안 보수교육 위주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인권교육 활동가들의 지도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에는 평등권‧자유권의 이해 등 기본과정을,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강사와 토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심화과정까지 통과한 교육 이수자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인권교육 강사로 기관에 추천하는 등 인권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명순 시 민주인권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인권을 배우고 향유하는 인권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인권교육 활동가들의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앞으로도 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인권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에 참여한 청년창업농들의 녥년 농축산물 금요 직거래장터’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농축산물 금요 직거래장터는 15개 지역 농ᆞ축협에서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등 농식품을 순회 수집해 판매하는 도ᆞ농 상생형 장터다. 16일부터 11월까지(혹서기 8월 제외) 매주 금요일(오전9시30분~오후4시30분)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 인큐베이터 농장 경영 실습생의 유통·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농ᆞ축협과 농산물 판매 방안을 협의하고, 출하 농산물의 포장 디자인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농산물은 청년창업농이 지난달 심은 미니오이이며, 지난주부터 수확해 지역 로컬푸드와 타 지역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인큐베이터 농장은 지난해 광산구 연산동 일원 5605㎡에 스마트팜 4개동 총 3536㎡으로 조성됐다.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 4명을 선발해 창농 지식과 스마트팜 운영관리, 경영·컨설팅 등 기초부터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대구 수성구 범어3동 상록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5일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세트를 범어3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반찬세트는 저소득가정 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하 회장은 “사랑의 밑반찬 배달이 지친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 삼정검은 준장 진급자에게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수여하는 검으로 육·해·공군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의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중장 이상 진급 및 보직 시에는 대통령이 삼정검에 보직, 계급, 이름이 새겨진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직접 달아 주고 있다. 대통령은 이어진 환담에서 군 최고의 계급인 대장으로 진급한 강호필 신임 합참차장과 배우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북한이 감히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장관,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제2차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26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주한 상주대사 9명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다음과 같다. ◦ 자크 플리(Jacques Flies) 주한 룩셈부르크대사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iy Zinoviev) 주한 러시아대사 ◦ 제프리 데이비드 로빈슨(Jeffrey David Robinson) 주한 호주대사 ◦ 마렉 레포브스키(Marek Repovský)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 페타르 크라이체프(Petar Kraytchev) 주한 불가리아대사 ◦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대사 ◦ 에미 제로노 킵소이(Emmy Jerono Kipsoi) 주한 케냐대사 ◦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Jorge Enrique Valerio Hernández)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카리드(Dato’Mohd Zamruni bin Khalid) 주한 말레이시아대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아산시를 대서울권 도시이자,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개막식에서 “아산의 미래를 크게 보고 있다”면서 “아산만 일대를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베이밸리메가시티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종점을 천안아산 경계에 있는 아산역이 아니라, 아산의 도심인 온양온천역까지 반드시 끌어 오겠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대서울권 도시 아산, 충남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도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아산시민들의 자랑스러운 타이틀 중 하나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후예’라는 것”이라며 “이순신 장군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제1회 온양문화제로 시작돼 63년간 아산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성웅 이순신 축제’는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민주화의 역사를 품고 있다. 2.28 민주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등을 통해 시민들은 독재에 항거했고 덕분에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국민의힘은 민주화 정신을 존중하며 민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헌신했던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날치기 처리한 ‘민주유공자법’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법은 되레 민주 열사들을 갈라치기하고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민주유공자모욕법’이나 다름없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과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았던 10여 명의 인사들이 심사에 따라 민주유공자로 인정될 수 있다. 또한 부산 동의대, 서울대 프락치, 남민전 사건 관련자들도 모조리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며 국가 체제를 위협한 이들, 부당한 폭력을 사용하며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퇴색시킨 이들이 모두 ‘민주유공자’란 가면을 쓰고 온갖 혜택을 누리게 된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민주유공자에 대한 심사 기준을 ‘희생, 공헌이 명백히 인정되는’으로 모호하게 규정해 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